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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테일 디자인 입은 바구니
흔히 사용하는 바구니도 잘만 고르면 유용한 오브제가 된다. 최근 화분을 담는 커버로 활약하며 실내의 근사한 인도어 가든을 꾸며주는 바구니들. 독특한 디테일로 식물과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바구니를 모았다.


왕골의 매끄러운 부분으로 엮어 만든 항아리 모양 바구니. 식재료나 세탁물, 장난감 등을 수납하기에 유용하고 화기를 담기에도 편리하다. 1만 9천 원, 더플랏.



핀란드 특유의 패턴과 색감을 케냐의 수공예로 표현한 미푸코의 바스켓. 사이잘삼과 플라스틱 리본사로 만들어 오염물이 묻어도 쉽게 닦을 수 있다. 9만 4천 원, 로쇼룸.



두 가지 색상의 왕골을 엮어 패턴을 만든 바구니. 크기가 다른 세 바구니가 한 세트로 손잡이를 자유롭게 접었다 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13만 원, 덴스크. 



와이어를 이용해 구조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기능 바스켓. 평소에는 바구니로 사용하다가 상판을 얹어 스툴로도 활용할 수 있다. 16만 3천 원, 빌라토브.



내부에 와이어 프레임이 내장되어 원하는 형태로 만들거나, 구김을 내기에 좋은 푸에브코의 리사이클 바구니. 생활 방수가 되는 점도 특징이다. 5만 6천 원, 에이치픽스.



우드 칩을 연결해 수납공간을 만들고, 가죽 손잡이를 달아 러프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벤트에크디자인의 나무 바구니. 4만 9천 원, 세그먼트.



100% 코튼을 활용해 손으로 짠 코르셰 바구니. 사랑스러운 색감과 쫑쫑한 꼬임 디테일로 아이 방에도 잘 어울린다. 9만 7천 원, 짐블랑. 



재활용 섬유로 제작해 독특한 질감을 낸 에른스트의 그로잉 백. 어느 공간이든 이동하며 사용하기 좋다. 2만 4천 원, 세그먼트.


제품 협조 더플랏(02-2266-6930), 덴스크(02-592-6058), 로쇼룸(02-545-5417), 빌라토브(02-794-9376), 세그먼트(02-533-2012), 에이치픽스(070-4656-0175), 짐블랑(070-8842-0835)

글 이새미 기자 사진 이창화 기자 어시스턴트 이인영, 박현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