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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시크한 만남
블랙&화이트 컬러로 엮은 위빙 아이템은 차가운 표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북유럽 스타일부터 화려한 공간까지 두루 어울린다.


1 천연 염료로 염색하고 좌우 테두리가 있는 다이켄 다다미는 맥스다미론. 사방에 테두리가 있는 시스템 다다미는 하기하라.
2 태슬 장식의 램프 가리개는 15만 원, 메종드실비.
3 과테말라의 베틀로 짠 쿠션 커버는 14만 2천 원, 공기핸디크래프트.
4 스포츠 볼은 세트 구성으로 19만 8천 원, 루밍. 대나무 부채는 6만 1천 원, 인포멀웨어.
5 블랙&화이트 패턴의 바스켓은 위부터 4만 원, 15만 원,12만 5천 원, 모두 로쇼룸. 
6 대나무 바스켓은 17만 5천 원, 마이알레.
7 검은 술이 달린 쿠션은 4만 원, 엔원 투엘엘.  
8 핸드메이드 쇼핑백은 12만 원, 하우스라벨.  
9 짜임이 독특한 검정 바구니는 13만 원, 수납함 2종은 14만 원, 가죽을 꼬아 만든 맨 뒤 회색 러그는 20만 원대, 검정 러그는 8만 원대, 오른쪽 그러데이션 러그는 5만 원대, 모두 마이알레.



위빙의 화려한 패턴의 향연
패턴은 공간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 두 가지 이상의 컬러 섬유로 직조해 심플한 문양부터 화려한 문양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리듬감을 입은 위빙 제품은 하나만으로도 확실한 오브제 역할을 한다.


1 섬유 로프를 지그재그로 재봉한 바구니는 엄윤나 작가 작품으로 4만 5천 원, KCDF 갤러리숍.
2 알파벳 장식의 볼은 24만 원, 루밍.
3 특수 플라스틱 포일로 제작한 브리타 스웨덴의 패턴 러그는 위부터 플라워 선, 알마, 구넬, 인그리드로 각각 22만 5천 원, 이노메싸.  
4 가죽띠를 엮어 만든 사각 스툴은 40만 원, 유앤어스.
5 패턴을 넣은 와유 모자는 12만 6천 원,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와유족이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모칠라 백은 39만 8천 원, 비타트레이드.
6 별 패턴의 비닐 러그는 12만 9천 원, 짐블랑.
7 컬러 조합과 짜임이 인상적인 위빙 티 매트는 각각 2만 원대, 모두 엔원 투엘엘. 
8 종이와 나무를 혼합한 종이 실로 직조한 우드노트의 카펫 샘플은 한일카페트.



취향 저격, 컬러 포인트
색채가 주는 풍요로움으로 공간을 채우고 싶다면 컬러를 장식 요소로 활용한 위빙 제품을 택해보자. 요즘 유행인 컬러 태슬 장식이나 타이포그래피 장식의 바구니, 가방 등도 여기에 해당한다.


1 생강 한 쪽의 모양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인 생쪽 매듭을 모티프로 제작한 #생강 전등갓 시리즈는 박진오 작가 작품.
2 라센의 회색 대자리는 5만 9천 원, 세컨드엠.
3 폼폼 갈런드는 스칸디 시크 제품으로 2만 5천 원, 컬러 태슬과 타이포그래피로 꾸민 라피아 가방은 8만 2천 원, 짐블랑.
4 매듭처럼 생긴 노트 쿠션은 디자인 하우스 스톡홀름 제품으로 각각 14만 3천 원, 이노메싸. 
5 파랑・빨강 폼 장식이 달린 바구니는 크기에 따라 11만 8천 원, 9만 8천 원, 짐블랑.
6 천연 라탄과 플라스틱의 이색적 만남이 특징인 에어리어웨어의 바구니는 그린 컬러 4만 2천 원, 블루 컬러 4만 2백 원, 루밍.
7 인조 라탄을 꼬아 만든 브레데 의자와 사이드 테이블은 각각 58만 3천 원, 48만 4천 원, 시나르가든.
8 천연 마로 엮은 후 컬러를 입힌 원형 카펫은 주황색 65만 원대, 파란색은 40만 원대, 스페이스로직.
9 빨간 와이어 바스켓은 세락스 제품으로 60만 원대, 마이알레.



전통에 충실한 뉴 위빙
나무껍질과 줄기를 엮어 자연스러운 멋을 낸 전통 위빙 아이템이 최근 현대적 문양으로 직조하거나, 패턴을 가미해 모던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탄생했다.


1 태국 북서부 지방에서 수공예로 제작한 그물 주머니는 2만 1천 원, 인포멀웨어.
2 정교한 짜임이 아름다운 로틴 벤치는 67만 3천 원, 덴스크.
3 대나무를 꼬아 만든 바구니와 실내용 슬리퍼는 각각 4만 9천5백 원, 2만 7천 원, 인포멀웨어.
4 파랑・빨강・노랑 무늬 삼합은 60만 원, 자줏빛 꽃무늬 바구니는 8만 5천 원, 주황빛 꽃무늬 바구니는 8만 5천 원, 테두리에 파랑・노랑 무늬가 있는 바구니는 13만 5천 원, 왕골을 겹쳐 엮고 사선으로 패턴을 그린 화문석은 75만 원, 모두 강화도령 화문석.
5 황동 프레임의 바스켓 위에 왕골 커버를 얹은 제품은 최정유 작가 작품으로 윤현핸즈.
6 꽃살처럼 엮은 원뿔형 푸드 커버는 2만 9천 원, 인포멀웨어.
7 천연 라탄으로 엮은 오토만은 시카 디자인 제품으로 60만 원, 덴스크.


스타일링 고은선(고고작업실) 어시스턴트 장세현(고고작업실), 박현정 제품 협조 강화도령 화문석(032-934-6858), 공기핸디크래프트(070-4222-1203), 덴스크(02-592-6058), 로쇼룸 (02-545-5417), 루밍(02-6408-6700), 마이알레(02-3678-9466), 맥스다미론(031-637-3090), 메종드실비(02-518-2220), 박진오 작가(010-5471-8155), 비타트레이드(02-3144-2297), 세컨드엠(02-3479-1182), 스페이스로직(02-543-0164), 시나르가든(02-544-2570), 엔원 투엘엘(blog.naver.com/n12ll), 윤현핸즈(02-540-6650), 이노메싸(02-3463-7752), 인포멀웨어(02-579-9544), 짐블랑(070-7803-3798), 하기하라(1588-2705), 하우스라벨(070-4119-2566), 한일카페트(02-548-9474), KCDF 갤러리숍(02-733-9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