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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쓰는 재미 만년 달력
새해 시작을 알리는 아이템 중 하나인 달력. 한 해가 지나면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닌,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년 달력을 소개한다.


1 통통 튀는 원색이 돋보이는 큐브 달력은 책상이나 거실장 위를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2만 5천 원, 모마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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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와 동그라미, 세모, 십자가 도형을 돌려 월, 일, 요일을 설정할 수 있는 박스형 달력은 너도밤나무로 제작, 박스를 열면 수납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3만 6천 원, 키커랜드.

3 달력과 시계가 합쳐져 실용성이 돋보이는 렉슨의 디지털 달력은 사이즈도 작고 가벼워 여행 시 휴대하기 좋다. 3만 2천 원, 아라온숍.

4 원통형 외관이 작고 깜찍한 느낌을 자아내는 42파이 달력. 뒷면에 날짜를 조정할 수 있는 검은색 손잡이가 지지대 역할을 해 굴러가지 않는다. 4만 8천 원, 상상마당.



5 비석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구디그램스 이터널 이어 캘린더. 툭 튀어나온 손잡이 부분을 돌리면서 날짜를 조정할 수 있다. 8만 9천 원, 센트럴포스트.

6 반투명 아크릴 플라스틱 판과 검은 블록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요일을 조정할 수 있는 심플한 달력은 4만 5천 원, 모마스토어.

7 귀여운 집 모양 패브릭 달력은 수납 주머니가 있어 아이 방에 유용하다. 자잘한 장난감이나 문구를 보관하기에 제격. 11만 5천 원, 짐블랑.

8 이탈리아 디자이너 엔초 마리가 디자인한 포르모사 달력은 헬베티카Helvetica 영문 서체를 적용해 날짜와 요일을 쉽게 읽을 수 있다. 35만 2천 원, 루밍. 

제품 협조 루밍(02-599-0803), 모마스토어(1661-1057), 상상마당(02-330-6200), 센트럴포스트(1600-9220), 아라온숍(02-968-4321), 짐블랑(070-8842-0835), 키커랜드(051-780-8701)




글 김혜민 인턴 기자 | 사진 이창화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