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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는 쉼표 문진
책을 읽다 곱씹고 싶은 구절을 만났을 때, 또는 독서를 잠깐 멈추고 싶을 때 책장 위에 얌전히 올려두기만 하면 묵직하게 꾹 눌러주는 쉼표, 디자인 문진을 모았다.

1 철제 소재의 투박함을 살려 만든 귀여운 동물 모양 문진은 실버 제품과 함께 두면 잘 어울린다. 3만 원, 까레.
2 구겨놓은 종이처럼 보이는 위트 있는 디자인의 비닐 문진은 디자이너 티보 칼맨의 제품으로 4만 9천 원, 타이드스퀘어.


3 컬러 유리를 원하는 크기로 재단해 만든 박선민 작가의 서예용 문진은 공예 작품 그 자체. 각각 6만 원, KCDF갤러리.
4 뚜껑 아래에 집게, 클립 등 작은 문구를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함을 더한 크루즈 모양 멀티 문진은 6만 4천 원, 트로이카.

5 뉴욕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존 데리언의 페인팅 일러스트를 입체감 있게 만든 문진은 가격 미정, 팀블룸.
6 표면이 거친 황동 주물 느낌을 그대로 살린 다면체 문진은 일본 금속공예 브랜드 후타가미 제품으로 각각 8만 원대, 마켓엠.


7 각각의 돌멩이 안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메모 홀더 겸 클립 스토퍼 역할을 하는 문진은 9만 원대, 트로이카.
8 한글을 소재로 한 신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문진은 3만 원대, 퍼니피쉬. 



제품 협조 까레(070-4122-9874), 마켓엠(02-3143-4769), 타이드스퀘어(1661-1057), 트로이카(02-2068-2701), 팀블룸(www.thimbloom.com), 퍼니피쉬(02-2237-8956), KCDF갤러리(02-733-9041)

글 손지연 기자 | 사진 김규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