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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각] 여자의 취미공간 정교한 손맛이 주는 즐거움, 다실
삶의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남은 삶의 질이 달라진다.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 생활과 이를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꾸민 네 가지 취미 공간을 소개한다.

서양의 티타임에 버금가는 동양 다도의 매력은 나눔에 있다. 차 도구를 이용해 정교한 예법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면서 함께하는 이와 다화茶話를 나누고 건강을 다스리며, 더불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실에는 다른 가구 없이 좌식 테이블과 방석, 다기를 종류별로 수납할 수 있는 그릇장을 놓아 마치 명상을 하듯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1 은백자 다기 세트와 육각 접시는 45만 원, 18만 원으로 웅갤러리(02-546-2710).

2 찻잔을 보관할 수 있도록 작은 서랍을 더한 찻상은 2백만 원대로 이세용 도예 (070-7750-2401).

3 목가구 브랜드 이든의 창포 조명등은 50만 원으로 KCDF 갤러리숍 (02-733-9041).

4 디자이너 장응복이 디자인한 다양한 패턴 조각을 수평과 수직의 직선, 색상과 질감 대비에 맞춰 모던하게 이은 패치워크 방석은 17만 6천 원으로 모노콜렉션(02-517-5170).

5 박성철 작가의 옻칠 차통은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02-541-8484).

6 전통 문창살 무늬를 입힌 가죽을 바닥에 덧댄 원목 트레이는 3만 원으로 데카르트(070-4146-6755).

7 이세용 작가의 1인용은 다기 세트는 조은숙아트앤라이프스타일.

8 조석진 작가의 사방탁자는 5백만 원으로 천년전주명품 온(063-288-9383).

9 정기연 작가의 동 주전자는 85만 원으로 완물취미 (02-541-6480).

10 정유리 작가의 옻칠 소반은 68만 원으로 정소영의 식기장(02-541-6480).


스타일링 유지혜(스타일링하다)

진행 손지연 기자 | 사진 이창화 인턴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