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이 까다로워 외면받아온 구리와 황동 소재가 인기다. 시간이 흐를수록 색이 변하고, 얼룩도 쉽게 생기지만 그 자체로 멋스럽고 아름다운 구리의 재발견.
1 헤이의 캔들 홀더는 5만 9천5백 원으로 이노메싸(02-3463-7752).
2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터빈 클락은 69만 원으로 비트라(02-511-3437).
3 모던 클래식 디자인의 스웨덴 스컬트라 촛대는 9만 2천 원으로 이노메싸.
4 수작업으로 만든 일본 시유로의 상자는 크기에 따라 5만~7만 원으로 디자이너이미지(02-380-0001).
5 구리 소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톰 딕슨의 조명등은 92만 원으로 아르테미데 모노(02-512-5828).
6 펌 리빙의 연필꽂이는 17만 2천 원으로 루밍(02-6408-6700).
7 황동과 구리 커버를 덮은 나무 상자는 각각 7만 5천 원, 8만 6천 원으로 에이치픽스(02-3461-0172).
8 톰 딕슨의 캔들 홀더는 11만 원으로 아르테미데 모노.
9 셀레티의 마이 로봇 에디션은 16만 9천 원으로 더 패브(02-571-8060).
10 스텔톤 저그는 23만 5천 원으로 이노메싸.
11 깐또리의 사이드 테이블은 4백만 원대로 디옴니(02-3442-4672).
12 안팎의 질감 대비가 돋보이는 볼은 50만 원으로 디옴니.
13 조형적인 디자인 스툴은 1백 50만 원으로 메종 르베이지(02-749-5667).
스타일링 현수진
- [행복 감각] 시간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인기 듀오 구리&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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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뉘앙스의 변화, 같은 디자인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반전 매력, 본질을 숨긴 채 시각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포커페이스. 이 모든 것은 앞으로 현재의 인테리어를 변모시킬 새로운 소재와 기법이다. 골드보다 핫한 구리 소재부터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그로테스크 아이템까지 갈증을 해소해줄 신소재 제품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