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숙성된 와인을 닮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버건디 레드. 따스한 소재와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실루엣을 선택하고, 핑크와 톤온톤 무드로 매치하는 것이 세련된 공간을 위한 답이다.
1 로낭&에르완 부홀렉 디자인의 선반은 11만 원으로 비트라(02-511-3437).
2 각각의 스툴을 이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베르너 판톤의 모듈러 체어는 에이후스(02-3785-0860).
3 천연 섬유로 만들어 따스한 느낌을 자아내는 대니 팽 디자인 조명등은 인다디자인(02-546-0661).
4 모듈형 파티션 알그는 13만 원으로 비트라.
5 대담하고 모던하게 연출 가능한 폴트로나 프라우 테이블은 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
6 양초와 촛대를 연결한 디자인의 캔들은 3만 9천 원으로 챕터원(02- 517-8001).
7 벨벳 소재에 금수를 놓은 쿠션은 10만 원대로 아띠끄 디자인(02-3443-8170).
8 케네스 코본푸에의 조명등 게이샤는 인다디자인.
9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스틸레토 힐은 생 로랑 파리(02-3438-7627).
10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암체어는 디옴니(02-3442-4672).
스타일링 현수진
- [행복 감각] 공간, 가을을 입다 영원한 여성스러움 버건디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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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것은 옷장이다. 올 가을 겨울, 어떤 컬러와 패턴으로 당신의 옷장을 채울지 결정했다면 그 결정을 인테리어에도 적용해보길. 니트와 체크 패턴, 블루와 버건디 레드 컬러 아이템을 통해 경험하는 가을 심상.진행 이은경 | 사진 김재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