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직접 디렉팅한 라문의 아물레또amuleto는 이미 유럽에서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불을 켜면 구조적으로 연결된 세 개의 링이 마치 천사의 머리 위 링처럼 보이는데, ‘수호물’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어두운 공간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조명등 오팔레opale는 환상적인 베네치아 무라노 유리공예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물결치듯 흐르는 오팔레의 부드러운 곡선은 장인들이 모든 공정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것으로, 섬세함과 예술성의 극치를 보여주며 굴곡에 따른 미세한 색의 변화는 마치 동양의 도자기 같은 은은함을 연출합니다. 이러한 라문의 조명등은 단순히 주변을 밝히는 것이 아닌, 공간에 품격과 감성을 부여하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1 불투명한 소재의 아물레또는 블루, 레드, 옐로, 화이트, 블랙 다섯 가지 컬러와 트리니티로 선보인다. 선명한 컬러와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집 안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28만 9천 원부터.
2 블루, 레드, 옐로, 화이트, 블랙 다섯 가지 컬러와 트리니티로 구성한 투명한 소재의 아물레또는 불을 켰을 때 빛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37만 9천 원부터.
3 투명, 불투명의 두 가지 소재로 구성된 아물레또 미니는 2단으로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 책상이나 좁은 공간에 놓기 좋다. 블루, 레드, 옐로, 화이트, 블랙, 트리니티로 구성했다. 18만 9천 원부터.
세계적 거장의 명작을 선물하는 기분 세계적 거장의 명작만큼 좋은 선물이 또 있을까? ‘디자인 좀 볼 줄 안다’는 이들에게 라문 아물레또는 이미 소장하고 싶은 아이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침실 공간을 연출할 때에도 탁월함을 엿볼 수 있는데, 침실 분위기를 좌우하는 진정한 메인 아이템이 바로 스탠드이기 때문이다. 아물레또는 그 특유한 감성으로 공간을 물들인다.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빛의 발광부를 유연하게 회전시켜 벽에 붙이면 은은한 간접조명을 연출하고, 독서할 때 옆에서 자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게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 촛불 밝기의 슬리핑 모드 설정은 분위기 있는 침실 공간 연출에 한몫을 담당한다. 세계적 대학 부속병원 안센터와 함께 눈을 위한 최적화 설계를 완성해 눈보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램프이다. 또 아물레또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로 서명이나 메시지를 새길 수 있어 선물 아이템으로는 더할 나위 없다. _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이지영 씨 |
라문의 아물레또 트리니티 투명은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모티프를 얻은 빨강·노랑·파랑의 세 개 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각각 태양, 달 그리고 지구를 형상화한다. 이 세 가지 색의 조화는 화려한 이탈리아 컬러 특유의 우아함을 머금고 있어 불을 켜지 않았을 때는 인테리어 장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41만 9천 원대. 장인 기술과 하이테크 LED 램프 기술의 결합이 보여주는 오팔레. 이탈리아의 오래된 전통을 지닌 베니니 공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들며, 제품 하나하나에 만든 이의 서명과 번호를 새긴 명품이다. 9백 80만 원.
디자인 송현아 기자 스타일링 문지윤(bereau de claudia) 어시스턴트 김혜진,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