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탁한 사장님 책상은 No! 심플한 직선을 강조한 책장과 책상, 여기에 블랙을 기본으로 한 그레이 또는 실버 등 모노톤 소품을 매치해 모던하게 완성한 서재. 같은 블랙 컬러라도 가죽, 메탈,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를 고르면 색다른 멋을 연출할 수 있다.
1 하나의 입체 구조물처럼 보이는 책장은 가격 미정으로 막시리빙(02-517-0110).
2 네모Nemo의 블랙 조명등은 서재를 한층 세련되게 연출해준다. 가격 미정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
3 뉴욕 전경을 양면에 프린트한 폴딩 스크린은 25만 원으로 까레 디자인(02-545-9872).
4 그레이 오크 소재로 마감한 부스넬리Busnaeli의 플로렌스 데스크는 가격 미정으로 비에쎄(02-547-4314).
5 열쇠, 동전 등을 담아두는 열쇠 모양 접시는 3만 5천 원으로 디자인파일럿(02-516-5331).
6 손으로 구긴 듯한 입체적 실루엣이 눈에 띄는 연필꽂이는 존 바우어의 작품. 각각 2만 5천 원으로 루밍(02-6408-6700).
7 슈트에 잘 어울리는 가방은 95만 원으로 몽블랑(02-3485-6618).
8 디자이너 구지웅 씨의 휴대폰 거치대 아이 리턴은 8만 원, 이어폰 줄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이어폰 와인더는 7천 원으로 모두 낫씽 디자인그룹(02-334-3320).
9 폴트로나 프라우가 선보인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죽 트레이는 가격 미정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
10 실버 그레이 지구본은 29만 원으로 루밍.
11 프랑코 알비니가 디자인한 블랙 암체어는 가격 미정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
- [행복 감각] 남성적 디테일과 블랙 컬러의 만남 신사의 품격
-
이제 서재는 휴식과 재충전, 작업과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책상 주변 한 평의 공간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세계. 취향과 취미를 담아 네 가지 스타일로 분류한 책상 꾸밈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