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의 봄!
개성과 실용성을 겸비하다
젊음과 자유로운 감성이 가득한 홍대 앞. 거리 곳곳에서 인테리어 영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숍이나 카페 인테리어가 훌륭해 데커레이션 팁도 얻을 수 있다. 개성을 더해주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실용성 높은 아이템이 즐비한데, 올봄엔 소재와 색감 등 친환경을 지향하는 네오 내추럴리즘 아이템이 대세다.
1 그라피티처럼 프린트된 알파벳이 경쾌함을 선사하는 철제 로커는 1백97만 원, 호메오(02-544-1727).
2 식탁 위, 찻잔 아래에 싱그러운 나뭇잎을 깔아보자. 펠트 컵받침은 5천 5백원, 상상마당(02-330-6221).
3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시계 겸 트레이. 스틸로 처리한 트레이 옆면에는 자석으로 메모를 붙여놓을 수도 있다. 3만 8천 원, 상상마당.
4 100% 코튼 소재로 만든 쿠션에 더해진 빈티지한 느낌의 프린트가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꺼운 캔버스 원단 느낌이 나는 쿠션은 각각 14만 1천 원, 짐블랑(070-7803-3798).
5 옐로 컬러를 더해 화사함을 살린 교토 체어. 디자이너 매슈 마테고트Mathieu Mategot의 작품으로 가격 미정, aA 디자인 뮤지엄(02-3143-7311).
6 한 장씩 떼어 쓸 수 있는 메모지는 둥글게 말면 테이크아웃컵 모양으로 변신해 책상 위에 세워두고 쓰기 편하다. 1만 원, 상상마당.
7 견고한 참나무에 간결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A-데스크는 1백30만 원, aA 퍼니처(070-4408-7311).
8 100% 친환경 재생지로 만든 리사이클링 바구니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가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2만 9천 원, 짐블랑.
스타일링 배지현
- [행복감각] 나들이 길목에서 찾은 봄 스타일-홍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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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에 이끌려 길을 나서니 쇼윈도에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발목을 잡아끕니다. 유행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서울 시내 동네 네 곳에서 찾은 봄맞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