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따뜻한 꿈처럼
핸드메이드 니트
찬 바람이 부는 요즘, 더욱 눈길이 가는 수공예 니트 제품들. 만든 이의 손에서 전해지는 온기가 보태져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반가운 손님에게 따뜻하게 내줄 자리가 필요하다면 니트 스툴과 러그가 제격. 화기, 조명, 시계 등 뜨개옷을 입은 오브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1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라운지 체어 빅 니트는 모로소 제품으로 두오모(02-544-2975)에서 주문할 수 있다.
2 버블 니트 시계 퍽 클락은 디자이너 멜라니 포터 제품으로 디자인 파일럿(02-516-5331) 판매. 15만 원.
3 로프를 엮어 등받이 쿠션을 만든 나무 형태 의자는 원다연 작가의 작품으로 L 스토어(02-790-8408) 문의. 90만 원.
4 니트 나비 넥타이는 레이지 선데이 작품으로 디자인파일럿 판매. 각 2만 원.
5 동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손뜨개 커버링 사각 스툴은 이영희 작가 작품으로 이즈 갤러리(02-736-6659) 문의.
6 금속 소재를 엮어 볼 형태를 만들고 가죽으로 테두리를 장식한 페네이라 바스켓은 더플레이스(02-3444-9595) 판매. 21만8천 원.
7 니트 짜임을 형상화한 카라페(마개 있는 물병), 체크무늬 소스 컵은 노만 코펜하겐 제품으로 노르딕 디자인 by 이노메싸(02-3463-7752) 판매. 카라페 가격 미정, 소스 컵 세트 3만 원.
8 니트 커버링을 컬러별로 구입해 교체할 수 있는 빈백 체어는 디자인 감(02-3445-2993) 제품. 니트 커버 49만 원, 빈백 스툴 28만 8천 원.
9 꼬리 대신 형광등을 단 플로어 조명등 래빗 라이트는 레이지 선데이 작품으로 디자인파일럿 판매. 18만 원.
10 내추럴한 컬러 조합과 성근 짜임이 공간에 편안함을 불어넣는 손뜨개 러그는 이영희 작가의 작품으로 이즈 갤러리(02-736-6659) 문의.
스타일링 이하나
-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는 낭만 오브제] 포근하고 따뜻한 꿈처럼 핸드메이드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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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패션의 완성이 머플러라면 잘 고른 쿠션과 블랭킷, 러그 등 패브릭 아이템은 휑한 공간에 낭만과 멋을 더하는 ‘명품 조연’입니다. 웜 패브릭의 대표 주자 양모 펠트와 손뜨개 니트, 볼륨을 더해주는 패딩&퀼팅 디테일, 축제의 색 골드까지 포근한 아이템으로 조금 이른 겨울 채비를 해봅니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