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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온기를 불어넣는 낭만 오브제] 자연에서 온 풍요의 컬러 페스티벌 골드
늦가을 패션의 완성이 머플러라면 잘 고른 쿠션과 블랭킷, 러그 등 패브릭 아이템은 휑한 공간에 낭만과 멋을 더하는 ‘명품 조연’입니다. 웜 패브릭의 대표 주자 양모 펠트와 손뜨개 니트, 볼륨을 더해주는 패딩&퀼팅 디테일, 축제의 색 골드까지 포근한 아이템으로 조금 이른 겨울 채비를 해봅니다.

자연에서 온 풍요의 컬러
페스티벌 골드

올겨울 유행 컬러로 낙점된 ‘골드’는 사실 광물에서 나온 자연의 색이다. 화려하고 글로시한 골드 컬러가 나무, 돌과 같은 거친 느낌의 자연 소재와 만나면 각각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펜던트와 플로어 조명등, 반짝반짝 빛나는 쿠션으로 길고 긴 밤, 어둠을 물리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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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풍경을 프린팅한 클래식한 콘솔 테이블은 한국가구라이프스타일(02-547-7761) 판매. 가격 미정.
2 골드 볼을 장식한 델프트 블루 시리즈 넘버 6 화기는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02-549-7911) 판매. 1백만 원대.
3 이탈리아 세라믹 브랜드 보사Bosa에서 선보이는 글라스. 디캔터와 세트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10꼬르소꼬모(02-3018-0010) 판매. 1백50만 원.
4 포르나세티를 대표하는 임팩트 있는 문양으로 포인트를 준 골드 접시와 슈거 포트는 10꼬르소꼬모 판매. 가격 미정.
5 금속 짜임 사이사이로 불빛이 새어나오는 펜던트 조명등 에츠etch는 디자이너 톰 딕슨 제품으로 두오모(02-544-2975) 판매. 63만 원.
6 스트라이프, 스팽글, 나뭇가지 패턴의 엘리티스 원단으로 만든 골드 쿠션은 다브(02-512-8520) 제작. 원단 1m당 20~30만 원대.
7 딥 골드 컬러로 공간에 성숙미를 더해주는 플로어 스탠드는 톰 딕슨 제품으로 두오모 판매. 2백8만 원.
8 빛과 텍스처만으로 원더랜드 콘셉트를 살린 소파는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주문할 수 있다.
9 카펫의 온기가 슬슬 그리워지는 계절.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출된 금색 긴 파일이 풍성한 느낌을 주는 카펫은 한일카페트(1566-5900) 제품. 62만 4천 원.

스타일링 이하나

진행 이지현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