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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감성으로 집 안 꾸미기] 오르세미술관전-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인상파 화가들의 센티멘털 감성


<오르세미술관전-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
인상파 화가들의 센티멘털 감성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비롯된 인상주의는 순간의 인상에 주목한 화풍이다. 마네와 드가는 현대 문명의 발달에 따라 화려해진 부르주아 계층의 여 주인, 그들의 우아한 집 안 풍경을 그렸다. 르누아르와 모네는 스케치풍으로 불리는 화법으로 빛에 따라 색색이 변하는 자연을 묘사했다. 화사한 꽃이 만개한 정원은 단골 소재. 꽃을 소재로 한 패브릭과 고전적 그림이 그려진 앤티크한 소품으로 19세기 파리지앵의 우아함을 갖춰보자. 전시는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02-580-1300

1 프랑스에서 온 트윌 원단에 오리지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부착해 고급스러움을 살린 쿠션은 르리에브르 제품으로 다브(02-512-8590).
2 손잡이와 컵받침에 입체감을 준 커피잔 세트는 11만 원으로 바다디자인 아틀리에(02-592-5342).
3 만개한 꽃을 닮은 블룸 램프는 94만 9천 원으로 카르텔(02-517-2002).
4 세라믹 와인병과 밀크 포트는 꽃병이나 소품으로 활용한다. 각각 13만 2천 원으로 바다디자인 아틀리에.
5 한 떨기 꽃망울을 장식한 도자기 소품은 로얄 코펜하겐(02-749-2002)에서 주문 제작이 가능.
6 지갑 안쪽까지 플라워 패턴이 이어지는 여성용 지갑은 49만 원으로 폴 스미스(02-3447-0278).
7 볼 안에 그림을 그려넣고 테두리엔 금박을 입혔다. 3만 8천5백 원으로 바다디자인 아틀리에.
8 유리 섬유로 만들어진 네덜란드 빈티지 의자는 aA디자인뮤지엄(02-3143-7311).
9 윌리엄 모리슨의 꽃 패브릭을 입힌 작컬렉션 의자는 90만 원으로 세덱(02-549-6701).


스타일링 배지현

진행 최혜민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