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처럼 “유쾌하고 심플하게”
한마디로 정의하면 꼼데가르송 Comme des Gar ons은 ‘아방가르드의 극치’다. 셔츠 하나도 비틀고 꼬아서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내는 레이 가와쿠보 Rei Kawakubo의 혁신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이러한 패션 철학을 반영해 구조적이지만 심플한 공간으로 꾸몄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패턴이나 구조가 유쾌한 가구나 소품을 일괄된 콘셉트로 집 안에 들여보자. 꼼데가르송 특유의 스트라이프, 도트, 체크 패턴과 기하학 구조, 블랙ㆍ화 이트ㆍ레드로 절제된 컬러 사용이 꼼데가르송다운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문의 02-749-1153
1 스트라이프와 함께 꼼데가르송을 대표하는 도트 패턴의 캔버스 백은 가격 미정으로 꼼데가르송에서 판매.
2 평범한 캔버스 운동화에도 하트 로고를 넣었다. 17만 원으로 꼼데가르송에서 판매.
3 디자이너 이사무 노구치 Isamu Noguchi의 아카리 UF3 시리즈 조명등은 1백68만 원으로 비트라에서 판매.
4 리드미컬한 디자인의 모듈은 6만 3천 원으로 도데카에서 판매.
5 찰스&레이 임스 Charles & Ray Eames 쿠션은 29만 원으로 패브릭길드(02-544-0611)에서 판매.
6 다리에 볼륨을 준 하이메 아욘의 쇼타임 멀티레그 사이드보드는 가격 미정으로 웰즈에서 판매.
7 스트라이프와 하트로고가 만난 티셔츠는 스테디셀링 아이템. 20만 원대로 꼼데가르송에서 판매.
8 레드 테이블 스탠드 조명등은 톰딕슨의 린 Lean 라이트. 가격 미정으로 두오모(02-516-7083)에서 판매.
9 플라스틱이 이토록 입체적일 수 있다니! 필립 스탁이 디자인한 마스터스 체어는 26만 1천 원으로 카르텔에서 판매.
10 도트 문양이 부채꼴을 이루는 콜앤선의 벽지는 가격 미정으로 다브에서 판매.
스타일링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