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의 차가움
선조들은 백색을 아주 희다는 뜻으로 순백 純白, 수백 粹白, 백정 白靜이라 했고, 선명하게 하얀 것은 선백 鮮白이라 했다. 백색은 이번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와 쾰른 가구 박람회에서 메인 컬러로 떠오르며 매력을 과시했다. 같은 백색이라도 매끈하고 광택이 나는 소재를 사용했을 때 더 차갑게 느껴진다.
1 조약돌 모양의 초는 4천2백 원으로 호사컴퍼니에서 판매.
2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이드 라운드 테이블은 인디테일 제품으로 가격은 20만 원.
3 앤티크 스타일 라디오는 28만 5천 원으로 텐바이텐(1644-6030)에서 판매.
4 날개 없는 심플한 디자인에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시크하기까지 한 다이슨(1588-4253) 타워팬은 79만 8천 원.
5 화이트와 스틸 프레임이 만나 더 시원해 보이는 소파는 쿤(02-556-9828)에서 판매.
6 디자이너 마르티넬리 루체의 스탠드 조명은 10꼬르소꼬모(02-3018-1010)에서 판매.
7 나뭇잎 문양을 새긴 나무 보석함은 카페틸테이블(02-544-7934)에서 판매.
8 디자이너 넨도 Nendo의 플라스틱 옷걸이는 카펠리니의 제품으로 밀라노디자인빌리지(02-516-1743)에서 판매.
9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다리가 인상적인 알루미늄 테이블은 이사무 노구치 Isamu Noguchi의 작품으로 1백12만 원. 비트라(02-545-0036)에서 판매.
스타일링 이지은, 이하나(모노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