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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에서 발견한 신 코리아 파워 토털 아트 공간 가나아트에디션
전시도 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도 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새해를 맞아 코리아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리빙 소품과 한국의 젊은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페스티벌 신진 작가의 가구까지 모았다.



공예와 아트 사이

15년간 공예 작품을 선보여온 가나아트숍의 새 이름 가나아트에디션. 공예와 회화 작품, 디자인 가구가 한데 어우러진 숍 안에 전시 공간인 공예관을 만들어 지난 10월 새롭게 태어났다. 12월 한달 동안 도예가 곽경태 씨의 개인전이 열렸으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공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도자 작품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찾아낸 목재나 폐목재를 사용해 독특한 가구를 만들어내는 피트 헤인 에이크 Piet Hein Eek의 최신작, 유니크한 장신구, 조명등까지 판매한다. 판화, 포스터 등만 구입할 수 있는 여느 아트 숍과 달리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오리지널 회화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2-3217-1094

(왼쪽) 1 적동과 은으로 만든 공예가 박미경 씨의 차통으로 20만 원대.
2 도예가 이헌정 씨의 세컨드 브랜드 BADA의 도자 조명등은 화이트, 블랙, 블루 세 가지 컬러로, 각각 30만 원.
3 공예가 정세진 씨의 원석 나비 브로치는 40만 원.
4 도예가 이주은 씨가 만든 세련된 컬러가 돋보이는 심플한 무광택 화병세트는 13만 원.
5 도예가 지유성 씨의 투박하지만 멋스러운 화병은 8만 원.
6 비정형 접시는 도예가 지유성 씨의 작품으로 8만 원.
7 피트 헤인 에이크의 조각 목재 시리즈 콘솔은 4백60만 원.
8 금속과 원석이 조화를 이룬 공예가 박미경 씨의 꽃 펜던트 목걸이는 30만 원.

진행 김현정・기원재 기자 사진 임민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