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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아이디어 외출 준비 시간 10분을 절약하는 화장대 정리 비법
기초 화장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화장품으로 화장대는 조금만 정리를 소홀히 해도 쉽게 지저분해진다. 먼지로부터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화장품을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용도별로 구분해 박스에 담아두면 화장품을 쉽게 정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기도 좋고 메이크업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다양한 화장대 정리 비법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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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화장대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판매.
2 샘플과 일주일에 한 두 번만 사용하는 마스크는 종류별로 구분해 지퍼백에 담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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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굴러다니기 쉬운 제품은 아무리 정리해도 금방 어질러지기 쉽다. 립글로스는 투명한 용기에 세워서 보관하면 원하는 컬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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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는 변색 되기 쉬우므로 종류별로 구분해 비닐 케이스에 담아 보관한다.목걸이는 빨대를 활용해 정리하면 엉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그때그때 원하는 디자인의 목걸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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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케이스에 담긴 립스틱은 컬러를 일일이 확인하기 번거롭다. 립스틱 밑면에 컬러칩을 붙여놓으면 원하는 컬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1 침실의 서랍장을 화장대처럼 활용하기
화장대를 두기 좁은 침실이라면 서랍장 위를 화장대처럼 활용해보자. 서랍장 위에 화장품을 진열하는 것이 지저분해 보인다면 작은 트렁크 가방에 화장품을 담아 수납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은 칸막이 수납함에 구분해서 정리한다. 트렁크는 브릭스, 화이트 프레임의 거울은 프랑프랑 제품.
2 이동이 간편한 피크닉 박스를 활용한 화장품 수납 피크닉 박스를 경대처럼 활용해보자. 작은 스탠드형 거울만 준비하면 이동하기도 간편한 화장품 수납함이 된다. 기초 화장품과 색조 화장품을 구분해 투명한 파우치에 나누어 정리하면 화장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3 간단한 외출 메이크업을 위한 선반 화장대 현관 옆 복도 벽에 거울과 선반을 달아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자. 선블록이나 립글로스, 비비크림 등을 선반 화장대에 올려두면 잠깐 외출할 때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하기 좋다. 화이트 컬러 선반은 큐빅스 제품. 거울은 도데카에서 판매.
4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 활용하기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을 미니 화장대로 활용해보자. 벽면에 거울을 달거나 스탠드형 거울을 놓기만 해도 미니 화장대로 변신할 수 있다. 화장품은 칸이 나뉘어 있는 수납 상자를 활용해 구분해서 정리한 뒤 서랍장에 넣고 사용한다.

1 건식 화장실에 기초 화장품 수납하기
물청소하기 쉬운 습식 화장실이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더운 날씨에는 온도와 습기로 냄새가 나고 세균 번식이 쉬워 위생상 좋지 않으므로 화장품은 건식 화장실에서만 사용하길 권한다. 수납 상자에 보관할 경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나무 수납장은 베란다, 액세서리 함은 도데카에서 판매.
2 메이크업 박스를 제대로 활용하라 다양한 칸막이로 구성된 메이크업 박스는 제각기 다른 크기의 화장품을 수납하기에 좋다. 아이섀도, 립스틱, 마스카라 등으로 나누어 층별로 수납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브러시와 색조 화장품을 맨 위칸에 정리해놓고 사용하면 메이크업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메이크업 박스는 디올 제품.
3 붙박이장의 빈 공간을 활용한 화장대 붙박이장의 남는 공간을 화장대로 활용한다. 화장품을 칸을 달리해 종류별로 수납하거나 수납 상자에 담아 정리하고, 붙박이장 안쪽 면에는 거울을 붙여 사용하면 보기도 편하고 정리도 간편하다. 옷을 꺼내고 걸 때 먼지가 일어나기 쉬운 옷장에서는 화장품 위에 패브릭을 덮어 먼지로부터 보호한다. 접이식 거울과 3단 아크릴 수납함, 2단 아크릴 함은 무인양품 제품. 리넨 소재의 상자는 카렐에서 판매.

Tip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재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은 무엇보다 유통기한이 중요하다. 샘플은 받는 즉시 겉면에 날짜를 기록해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다. 화장품의 유통기한이 헷갈린다면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이상 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래된 향수나 유행 지난 향수는 뚜껑을 열어 옷장 안에 넣어두거나 다림질할 때 스프레이 안에 2~3방울 떨어뜨려 옷에 뿌려 다리면 은은한 향이 밴다. 유통기한이 지난 로션이나 크림은 가죽 소파나 가죽 옷을 손질할 때 사용하거나 살구씨 가루 등을 섞어 팔꿈치나 발뒤꿈치의 스크럽제로 활용할 수 있다. 유행 지난 립스틱은 은 제품을 닦을 때 활용하면 좋다. 티슈에 립스틱을 묻혀 은 제품을 닦으면 변색된 은이 본래의 색과 광을 띠게 된다. 입술에 윤기를 더해주는 왁스와 오일 성분으로 코팅 효과를 얻어 은의 광택도 오래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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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으로 제작한 사이드 테이블 겸용 화장대는 제이더블유케이 제품. 19만 8천 원. 2 서랍식 아크릴 수납함과 반지나 목걸이 등을 진열할 수 있는 수납 꽂이는 무인양품 제품. 아크릴 수납 함은 3만 원, 벨루어 소재의 수납 꽂이는 1만 4천원. 3 립스틱, 마스카라 등을 보관하기 편리한 아크릴 수납함은 포커시스에서 판매. 8만 5천 원. 4 사각 수납 박스는 패브 디자인에서 판매. 7만 8천 원. 5 메이크업 전용 박스는 프랑프랑 제품. 7만 2천 원. 6 테이블 겸용 화장대는 제이더블유케이 제품. 12만 2천5백 원.

참고 도서 <우리 집 수납 정리>(아카데미북), <꺼내고 버리고 완벽하게 집어넣는 깐깐한 수납>(웅진리빙하우스) 장소 협조 까사미아 서래마을점(02-595-0843), 코오롱 주택 문화관(02-3442-5107)
제품 협조 도데카(02-3445-0388), 디올(02-3438-9537) , 랑콤(02-3497-9698), 맥(02-3440-2762), 무인양품(www.mujikorea.net), 브릭스(02-548-0903), 제이더블유케이( www.jwkshop.com),
큐빅스(www.minjishop.co.kr), 크리니크(02-3440-2769), 패브 디자인(02-571-8060), 포커시스(02-3481-0153), 프랑프랑(02-2638-2645)

박은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