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굽이 없고 크기가 큰 남자 신발은 압착봉을 이용해 이중으로 수납하면 효과적이다.
2 자주 사용하지 않는 손님용 슬리퍼는 접시꽂이에 꽂아 신발장 위쪽에 보관한다.
3 아이 신발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앞뒤 공간이 남는다. 신발장 안에 맞는 트레이를 활용해 아이 신발을 가로로 넣어 보관하면 적어도 두 켤레씩 수납할 수 있다.
캐비닛을 이용한 신발 수납
자주 신지 않는 신발이나 특별히 아끼는 신발을 따로 보관해두는 캐비닛을 마련해보자. 캐비닛에 보관할 때는 미리 신발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없애야 신발과 캐비닛은 물론 집 안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신발 밑창에 묻은 흙은 칫솔로 털어내고 구둣솔로 신발의 먼지를 털어낸 후 보관한다. 투명한 박스 안에 신발을 넣어 보관하면 더욱 깨끗하고 찾기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분홍색 캐비닛은 상록수가구에서 판매. 28만 6천 원. 검은색 리본이 달린 샌들은 지니킴, 레이스 오픈토 슈즈는 슈콤마보니 제품.
베란다에 간이 신발장 만들기
벽돌과 널빤지만 있으면 손쉽게 신발장을 만들 수 있다. 양 끝에 벽돌을 쌓고 신발 수에 맞는 적당한 길이의 널빤지를 일정한 간격으로 벽돌 위에 겹쳐 올리면 완성! 베란다에 간이 신발장을 설치하면 통풍이 잘되어 신발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다. 간이 신발장은 신발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벽돌은 선진 세라믹스에서 판매. 선반은 이케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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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박스를 수납 가구처럼 활용하라
구두를 구입할 때 넣어주는 박스를 그냥 버리지 말고 다시 구두 박스로 이용해보자. 구두 박스에 보관할 때는 흙과 먼지 등을 털어낸 뒤 신발끼리 겹쳤을 때 서로 직접 닿지 않도록 사이에 화지를 끼워 보관한다. 페이턴트 소재 신발은 서로 붙여 보관하면 검은 멍처럼 얼룩이 지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한다. 박스 앞면에 신발 사진을 찍어 붙이면 쉽게 신발을 찾을 수 있다. 검은색 오픈토 힐은 지니킴, 힐 부분이 핑크 컬러로 된 구두는 슈콤마보니 제품.
드레스 룸 안의 간이 수납장을 이용한다
1년에 한두 번 신는 신발은 드레스 룸 안의 간이 수납장을 이용한다. 냄새나고 더러운 신발을 옷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찜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철 지난 신발은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먼지는 물론 신발 냄새까지 막아준다.신었던 신발은 바로 드레스 룸에 넣지 말고 1~2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아두었다 보관한다.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신발 냄새를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 베이킹 소다를 얇은 종이에 싸서 신발 안에 넣어두거나, 신발 안에 넣고 앞뒤로 흔든 뒤 버리면 냄새가 제거된다. 또 사용한 녹차 티백을 말려 5~6개 정도 신발 안에 넣어두거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말려 옷장에 함께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촬영 협조는 강남 푸르지오 밸리.
몰딩을 이용한 신발 전용 레일
높은 힐이 특히 많은 사람은 우레탄 몰딩을 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목재 몰딩보다 무게가 가벼워 실리콘으로 벽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톱을 이용해 우레탄 몰딩을 절단할 수 있지만, 가까운 목재상에서 절단하는 것이 마무리가 깔끔하다. 장식이 화려한 몰딩에 원하는 컬러의 스프레이 타입 페인트를 칠해 마무리한다. 우레탄 몰딩은 월드데코에서 판매. 몰딩에 걸린 구두는 슈콤마보니와 지니킴 제품. 
1 철제 박스 안에 구두약, 구둣솔, 구둣주걱 등이 한 세트로 들어 있어 보관과 정리가 수월하다. 트로이카코리아(www.troikakorea.co.kr)에서 판매. 14만 6천 원.
2 수납한 신발을 쌓아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과적인 슈즈 박스는 무인양품(www.mujikorea.net)에서 판매. 3개 한 세트, 1만 원.
3 방충과 소취 효과가 있는 슈즈 키퍼는 무인양품에서 판매. 2만 7천 원.
4 슬리퍼 걸이는 한샘인테리어 잠실 직매장(02-3430-6900)에서 판매. 4만 9천 원.
5 클립 타입의 부츠 스탠드는 프랑프랑(02-365-2070)에서 판매. 1만 4천4백 원.
6 구두 스탠드는 프랑프랑에서 판매. 2만 4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