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양을 가로막는 구름이 햇빛을 발산하는 연출자가 되는 저녁 5시의 풍경을 표현한 조명‘London at 5 pm’. 카자히로 야마나카(www.kazuhiroyamanaka.com) 작품.
2 우주인처럼 보이는 도자기 오브제는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것으로 aA뮤지엄(02-3143-7311)에서 판매.
3 한 개의 키 홀에 여러 개의 열쇠를 만들어 여러 개의 조명 전원을 조작할 수 있는 스위치‘1 is not always 1’. 이재웅*정혜진(www.yame1021@nate.com) 씨 작품.
4 나뭇잎 모양 조명등 ‘Leaf’는 이브스 베허Yves Beher(www.fuseproject.com)가 허머밀러사와 함께 개발한 제품.
5 스탠드 조명등과 손거울의 대칭적인 디자인이 재미있는 세면대는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한 것으로 aA뮤지엄(02-3143-7311)에서 판매.
6 의자에 푹신한 소재를 입혀 완성한 소파 ‘Sofa-Dress’는 디자인 스튜디오 맺음(www.maezm.com) 작품.
7 버려진 카세트테이프에 지퍼를 부착해 만든 지갑. 이탈리아의 마르셀라 포스키 Marcella Foschi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서울 디자인 올림픽 내 월드디자인마켓에서 판매.
디자인 스튜디오 맺음 조은환*신태호 씨가 함께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맺음. 이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가구 ‘Sofa-Dress’는 우리의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소파와 의자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에서 발전했다. ‘소파와 의자의 차이를 구분 짓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들의 작업은 일반적인 의자에 쿠션감을 주는 소재로 옷을 입혀 완성한 소파이며 또 의자다. ‘Sofa-Dress’의 표면은 빛을 통해 과거의 이미지를 투영시킨다. 이는 사물과 사물의 결합이고, 과거와 현재의 결합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