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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리빙디자인페어_ 우리 집에 놀러 와 신비한 조리 도구 사전
촉촉한 육즙을 가득 머금은 스테이크, 불맛 살아 있는 오리엔탈 파스타, 바삭한 와플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발견한 신개념 조리 도구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셰프 못지않게 사 한 요 근리를 만들 수 있다. 더욱 쉽고 완성도 높은 요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과 디 자인을 고안한 산물이니, 요리 초보자도 자신감이 200% 상승!

반죽 한번 참 쉽다
켄우드 유니언잭 키친 머신
500W의 강력한 모터와 5L 스테인리스 볼을 갖춰 밀가루는 최대 1.35kg까지, 달걀흰자는 최대 열두 개까지 휘핑할 수 있다. 다이얼식 속도 조절기를 장착해 반죽 틀의 속도를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 저속에서 고속으로 속도를 갑자기 올려도 조리대가 밀가루 범벅이 될 일은 없다! 스콘, 피자, 칼국수 등을 위한 반죽도 손쉽게 할 수 있어 요리의 범주가 한층 넓어진다. 39만 9천 원. 문의 080-848-8800


스콘을 만들 때 볼에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 버터를 넣고 다 이얼을 2단계로 조절해 작동한 후 설탕, 달걀물, 우유를 넣고 4단계로 올려 섞으면 반죽이 금세 완성된다. 생 크림과 설탕을 볼에 넣고 1단계로 섞어 만든 휘핑크림을 스콘에 곁들여볼 것.


풍미가 살아 있는 핸드 드립
발뮤다 더팟
더팟은 600ml의 실용적 크기로, 핸드 드립을 위한 무선 주전자로 제격이다. 물을 가득 채워도 끓는 시간은 약 3분 남짓. 주전자 주둥이를 가늘고 길게 디자인해 물이 떨어지는 속도와 위치를 조절하기 쉽게 했다. 손잡이 부분 역시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기분 좋은 그립감을 선사한다. 드리퍼에 커피를 담아 더팟을 사용해 물을 부으면 향긋한 원두 향이 진하게 퍼져나간다. 커피 머신으로 추출하는 것보다 과정이 다소 수고스럽지만, 기다림을 충분히 감수할 만한 커피 맛을 경험할 것이다. 가격 미정. 문의 02-710-4100


드리퍼에 종이 필터를 세팅하고 커피 가루를 담은 뒤, 더팟에 끓인 물을 소량씩 두 바퀴 정도 돌리면서 천천히 붓자. 3 0초 정도 지나면 따듯한 물이 커피 가루에 고루 스며든다. 그 후 또다시 나선형을 그리면서 천천히 물을 부으면 맛있는 커피가 추출된다.


유쾌한 홈메이드 디저트
레꼴뜨 스마일베이커&샌드메이커 퀼트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가 빠지면 왠지 섭섭하다. 스마일베이커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갖춰 바삭한 식감이 생명인 와플을 적당한 온도로 구울 수 있다. 와플과 도넛, 팬케이크, 진저맨 등 다양한 모양의 플레이트가 있어 취향대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 샌드메이커 퀼트는 가열판에 논스틱 코팅을 적용해 식빵이 눌어붙지 않는다. 선명하게 남는 그릴 자국 덕분에 카페에서 판매하는 샌드위치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스마일베이커 5만 9천 원, 샌드메이커 퀼트 4만 4천 원. 문의 1544-2065


식빵에 잘게 썬 인절미와 단팥소를 도톰하게 펴 바르고 식빵을 덮은 뒤 샌드메이커 뚜껑을 닫고 3분간 구우면 인절미 토스트 완성! 거 파 우슈더와 견과류를 올리면 플레이팅이 더욱 근사해진다. 와플 반죽에 말차나 코코아 파우더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을 내도 좋다.


최고의 밥맛을 구현하다
쿠퍼 현미 전용 압력밥솥
구리에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켜켜이 붙여 몸체를 통5겹으로 만들고, 바닥은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통7중 구조로 제작했다.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 소재를 사용해 식재료에 열을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해준다. 압력 조절 밸브를 적용한 전용 뚜껑이 밥솥 내 기압과 온도를 높게 유지해줘 현미를 따로 불리지 않아도 바로 취사할 수 있다. 조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줄여주고 밥알 속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해주니 “이 집 밥맛 한번 기가 막히네”라며 소문날지도! 85만 원. 문의 1588-8278


흰쌀과 채 썬 표고버섯, 당근을 압력밥솥에 넣어 밥 을 지으면 약 40분 안에 따 끈 한 영양밥을 맛볼 수 있다. 다 시마 국물과 참기름을 약간 넣고 지으면 밥 알 에 고루 스며들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


중화요리 완전 정복
서울번드 지아 웍&스티머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거나 손님이 왔을 때 별미로 먹는 중식. 웍과 스티머를 활용하면 중식당 못지않게 푸짐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카본 스틸로 제작한 웍은 식재료에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해준다. 반구형 형태 특성상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온도로 식재료를 익히기 때문에 맛이 다채로워진다. 테라코타와 대나무 받침으로 제작한 스티머는 음식을 찔 때 내벽이나 뚜껑에 맺히는 불필요한 수분을 재빨리 흡수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내열성도 뛰어나 가스레인지와 오븐, 전자레인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웍 26만 원, 스티머 21만 6천 원. 문의 070-8813-5448


센 불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웍을 튕기며 재료가 아 래 에 서 위로 순환되게 익혀야 불맛이 더해진다. 양 배추를 깔고 딤섬을 찌면 대나무 바닥에 눌어붙지 않고 형 태 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저온 조리의 신세계
펀샵 수비드 수반트
수비드 조리법의 장점은 온수로 서서히 가열해 식재료를 부드럽게 익힌다는 것. 더 익거나 덜 익는 부분 없이 균일하게 촉촉한 식감을 지닌 스테이크가 완성된다. 수비드 수반트는 투명한 수조를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온도를 설정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우측 아래에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는데, 수조 속 물을 순환시켜 온도를 동일하게 유지해 진공포장한 고기와 채소를 고루 익혀준다. 49만 원대. 문의 1554-6205


먼저 수조에 물을 채우고 온도를 60℃로 설정한다. 소금과 후춧가루, 허브 등으로 밑간한 쇠고기를 진공 포장한 후 수조에 넣어 한 시간 동안 익힌다. 그런 다음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올려 센 불에서 구우면 완 벽 한 미디엄 레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소품 협조 무겐몰(02-706-0350), 비츠(02-584-8809), 웨이브 테이블웨어 (010-9235-8063), 이노메싸(02-3463-7752), mmmg(02-795-1520), TWL(070-4227-0151)

글 김혜민 기자 사진 이경옥 기자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스튜디오로쏘)어시스턴트 전윤정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