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와 안개꽃의 조화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요즘 꽃다발은 마치 들판에서 막 꺾은 듯 자연스런 모습이 가장 큰 특징. 연분홍 작약과 샛노란 장미, 흐드러지는 수국과 속이 알찬 맨드라미…. 과감한 색상과 파격적인 배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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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디안 VIRIDIAN
아시안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서 플라워 스쿨을 졸업한 곽재경 실장이 운영하는 이곳의 꽃다발에서는 동양미가 묻어난다. 수국과 심비듐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단아함을 잃지 않는 꽃다발은 10만 원. 문의 02-522-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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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버터플라이 Madame Butterfly
자주색 장미, 바랜 듯 연한 분홍색 거베라 등 한 톤 어두운 색의 꽃을 주로 다룬다. 앤티크 가구 같은 차분한 멋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바랜 듯한 색의 꽃과 나무열매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낸 꽃다발은 7만 원. 문의 02-58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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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비스 Clobis
밝고 화려한 색으로 동그란 부케 모양의 꽃다발을 주로 만들며 매장 디스플레이와 웨딩 데커레이션도 하고 있다. 영화배우 이병헌 씨 등 연예인 단골이 많다. 커다란 작약으로 화려한 느낌을 살린 꽃다발은 10만 원. 문의 02-56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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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모브 FLOWER MAUVE
특수 오일 가공으로 길게는 3년까지 생화의 싱싱함을 유지하는 프리저브드 꽃 전문 숍. 한 송이당 대략 1만5천 원정도이며 화기와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파란 장미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꽃상자는 25만 원. 문의 02-544-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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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노호 Soho&Noho
꽃이 돋보일 수 있도록 포장 재료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심플하고 모던한 뉴욕 스타일로 현대백화점 본점에 업그레이드 브랜드인 케이츠 가든Kate’s Garden을 운영하고 있다. 흰색 위주의 심플한 꽃다발은 12만 원. 문의 02-548-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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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패커 JANE PACKER
영국의 유명한 플라워 스쿨인 제인 패커의 한국 지점으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위치한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과감한 검은색 포장과 노란색 계열의 꽃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꽃다발은 8만 원. 문의 02-3479-1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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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더 예쁜 꽃
도로테아 St. Dorothea Floral“
다른 업체의 홍보 행사에 갔다가 행사장 꽃 장식이 너무 예뻐서 저 역시도 도로테아(02-756-8356)의 단골이 되었답니다. 도로테아는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제가 원하는 컨셉에 꼭 맞는 꽃을 만들어 주어 항상 만족이지요. 지난번 드 라 메르 고객 행사에서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청초한 하얀색 꽃으로 행사장을 꾸며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었답니다. 공간 연출에도 감각이 뛰어나 매장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도 조언을 많이 받고 있어요. VIP 고객에게 선물할 때도, 시부모님 생신 같은 가족 행사 때도 저는 도로테아 덕분에 선물 고민이 없답니다.” -김주은(에스티 로더 그룹 드 라 메르 사업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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