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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hing 앤티크처럼 우아하고 보석보다 빛나는 돋보기
책을 읽는 중년 여성의 콧등에 얹혀진 클래식한 돋보기에 시선이 사로잡혔던 기억이 있다. 중년의 우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일등 멋내기 소품, 돋보기를 소개한다. 고급 주얼리에 버금가는 아름답고 정교한 디자인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어버이날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1 1950년대 영국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앤티크 돋보기는 걸리버여행기에서 판매. 30만 원. 수작업으로 제작한 안경 걸이는 더오프스에서 판매하며 1만 5천 원. 콧등 부분이 접히도록 디자인한 목걸이형 돋보기는 앤틱반에서 판매. 35만 원. 연한 브라운 컬러의 뿔테 돋보기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한 뿔테 돋보기는 모두 소나기 제품으로 각각 30만 원, 20만 원. 오닉스 펜던트가 달린 안경 걸이는 더오프스에서 판매하며 5만 원. 가죽 팔찌는 에르메스 제품. 돋보기 보관함으로 사용한 수납장은 대부앤틱 제품으로 35만 원.

2 블루 컬러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장식이 가미된 돋보기는 프랑스 브랜드 라퐁 제품으로 소나기에서 판매. 43만 8천 원. 고급스러운 가죽 꼬임 장식이 멋스러운 안경 케이스와 손가방은 모두 에르메스 제품.


3 정교한 은세공 장식이 눈길을 끄는 돋보기는 앤틱반 제품으로 28만 원. 책 위에 놓인 뿔테 안경은 LA 아이웍스 제품으로 더오프스 판매. 29만 2천 원.

4 천연 보석인 토르말린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목걸이형 돋보기 ‘손’은 금속공예가 박은혜 (02-6205-9204) 씨의 작품. 왼손잡이용으로 1백50만 원. 오른손잡이도 판매한다. 돋보기의 도수는 +2.0과 +2.5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도수는 개별 주문 가능. 캐시미어 니트는 로로피아나 제품으로 1백만 원대.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