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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성공한 5人, 웅진씽크빅 '김준희'대표이사 한 번 웃고 두 번 웃으니 영업실적이 올라갔다
웃으면 성공한다니, 쉬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웃음을 만나 새로운 삶을 꾸리게 되었다. 물론 웃는 시늉만보인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몸과 마음도 함께웃을 때진정한 의미의 성공이 찾아온다. 웃음은 여유로운 자세의 다른이름이다. 괴로울 때웃었던 사람은 안다. 저도 모르게 힘듦을 털어버렸음을. 기쁨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모두 한순간. 웃음은 사람을 위축시키는 불안감을 없애준다. 웃는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다. 어렵고 힘든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사람의 몸에 내재된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인식은 불안을 가져오고, 불안은 매사를 그르치게 만든다. 감당하기 쉽지않은일도 긍정적인 사람에게는 발전과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 위기는 시련이 아니라 성장의 시간인 것이다. 이모든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사람들이들려준이야기들이다. 아직늦지 않았다. 웃는연습을시작하자. 몸의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
photo01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웃는 것입니다”
작은 출판사가 25년 만에 9개 계열사를 거느린대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대비영업 이익이 71.7%나 상승하는 놀라운 성장을보여주기도 했다. 이성공 신화를 만든 주인공웅진씽크빅 김준희 대표이사는 회사를 성장시킨원동력을 초창기부터의 모토인‘신바람 경영’에서 찾는다. “작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무슨 혜택을 더줄수있겠습니까. 그러니 같이 밥먹고,목욕하고 그러면서 사기를 북돋워주는 겁니다.윤석금 회장님부터 워낙 농담을 즐기시는 분입니다. 알고 있는 농담이 워낙 많아서 혼자 5시간은말하실 수있을 거예요.”직원들이 더즐거워할일이 없나, 더재밌게 일할 방법이 없나를 고민해온 웅진의 신바람 운동의 면면은 장난기로가득하다. 래프팅, 김장 담그기, 베스트 스마일직원 뽑기 등의 이벤트는 약과다. 심지어 대표이사인 그가 직접 리마리오 복장으로 직원들 앞에나선적도있다. 생일을 맞은 직원을 초대해 사옥앞마당에 마련한 포장마차에서 생일 파티를 여는 자리에서였다. 근엄해야 할 대표이사가 리마리오 춤을 춘다니, 좀처럼 찾기 어려운 사례이지만상상만으로도 웃음이 스며 나온다. 사실 그는무척 진지한 사람이었다. 1984년웅진에 입사할당시 농담도 할줄몰랐던 그에게 낙관적인 윤회장의 가치관은 신기하기까지 했다. 그런 그가 근본적으로 변한 것은 영업본부장으로 승진한 이후. 세일즈를 담당하는 부서의 책임자가 진지해서는 될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열번스무 번거절당하는 상황에서도‘오늘만 날인가, 내일 더잘할 수있어’하며 부러 크게 웃던 나날들. 똑같은상황임에도 한번웃고나니 정말로 할수있다는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고 이내 실적도 올라갔다. 웃음의 힘은 그렇게 그의 원동력이자 회사발전의 원동력으로 내재되어갔다. 이제는 아내도자기덕에 웃는다며, 슬쩍 자랑도 덧붙이는 모습이 여지없는 익살꾼이다. 그리고 그가 웅진에서배운 웃음을 아내에게 전달했듯이, 직원들도그들의 가족에게 함박웃음을 보여주고 있으리라믿는다“. 사업을 성장시킨 에너지는 긍정적 사고와창의적 사고입니다. 웃음은 그에너지의 외적표현이자 상징인 것이지요. ‘너어렵냐, 나어려움이기는 사람이다’그러면서 어려움을 콕콕때려주는표현이 바로웃음입니다.”
 
 
김선래 기자, 김민경(프리랜서)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6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