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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와 함께한 행복이 가득한 파티 리뷰
<행복> 독자만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문화예술 강좌 ‘행복이 가득한 교실’ 3기 수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8월 14일 성북동에 위치한 ‘효재’에서는 자연주의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의 후원으로 종강 파티가 열렸습니다. 수강생과 강사진이 모두 함께한 즐거운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8 자연주의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가 제3기 행복이 가득한 파티에서 소개한 제품은 국내 최초로 에코서트(프랑스의 오가닉 인증 기관으로 원료의 재배 과정부터 제조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기준과 관리를 통해야만 인증서를 발행한다) 인증을 받은 센서티브 라인으로 모이스처라이저와 아이 세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2, 9, 10, 11 지난 8월 14일 성북동 ‘효재’에서 열린 행복이 가득한 파티의 즐거운 풍경.
3 자연주의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에서는 추첨을 통해 이번 파티에 참가한 독자 다섯 분께 2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했다.
4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수현 씨가 프리메라 화장품의 센서티브 라인의 주원료인 유기농 당근과 캐모마일 등을 이용한 음료 만들기를 시연하고 있다. 
5 살림살이 아카데미 수업에서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고 있는 모습. 
6, 7 생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풀무원의 ‘아임 리얼’ 주스와 캘리포니아 와인의 대명사 BV의 메를로(디아지오 코리아)를 음료로 제공했다.
12 방정현 씨와 최영인 씨는 모녀 사이로 함께 살림살이 아카데미를 수강했다.


지난 7월 말 시작된 ‘제3기 행복이 가득한 교실’이 어느덧 마지막 수업을 마쳤습니다. 자연주의 살림법을 전파하는 이효재 선생의 ‘살림살이 아카데미’, 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나성숙 교수의 ‘전통문화 아카데미’, 미술평론가 유경희 강사의 ‘예술문화 아카데미’로 구성된 제3기 행복이 가득한 교실에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을 보면, 한여름 무더위도 <행복> 독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꺾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성북동 ‘효재’에서는 제3기 행복이 가득한 교실의 종강 파티가 열렸습니다. 파티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 이미 한참 전에 끝났어야 하는 이효재 선생의 살림살이 아카데미 마지막 수업은 마무리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종강 수업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배우려 여념이 없어 보였습니다. 삼삼오오 제3기 행복이 가득한 교실 수강생들이 모여들고 <행복이 가득한 집> 심의주 편집장의 인사말로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나성숙*이효재*유경희 세 분 강사의 인사가 있었는데, 수강생들은 자신이 참여한 클래스 강사가 인사를 할 때면 장난스럽게 더 큰 호응을 보내며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인사가 끝나자 이번 파티를 함께 준비한 자연주의 유기농 화장품 프리메라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수현 씨를 모시고 유기농 주스 만들기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프리메라 화장품의 주원료인 유기농 당근과 캐모마일을 재료로 한 것으로, 먹어서 좋은 것이 피부에 발라도 좋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유기농 주스 만들기와 프리메라 센서티브 라인 테스트가 끝난 후, 파티 참석자들은 아기자기하게 가꾼 푸른 정원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습니다. 맨발로 잔디를 밟아보라는 이효재 선생의 말에 신발을 벗어 던진 수강생들의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장난기 가득해지더니 이내 그네에 몸을 싣기도, 장독을 의자 삼아 앉아보기도, 수돗가에서 물장난을 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퀴즈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독자 다섯 분께 프리메라에서 마련한 20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행복이 가득한 파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전통문화 아카데미의 나성숙 교수는 ‘배움으로 만난 것만큼 좋은 인연이 없다’며 행복이 가득한 교실의 의미를 되짚어주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교실은 앞으로도 ‘의미있는 배움’과 ‘귀한 만남’으로 독자 여러분의 생활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3기 행복이 가득한 교실에 참여했던 독자들. 시계방향으로 예술문화 아카데미. 전통문화 아카데미, 살림살이 아카데미

‘행복이 가득한 교실’ 수강생들의 한마디

* “창간호부터 20여 년간 꾸준히 <행복>을 구독하는 열혈 독자인 언니가 ‘행복이 가득한 교실’을 추천해주어 지난 2기부터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다. 사실 말 그대로 ‘멋모르고’ 한 시작이다. 옻칠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겁도 없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알면 알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고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혼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정말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아름다움의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전통문화 아카데미 수강생 홍혜정 독자

* “엄마가 평소 손으로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으시고 나 또한 효재 선생님의 열혈 팬이다. 효재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았고 엄마와의 추억도 만들 겸 엄마와 함께 ‘살림살이 아카데미’를 신청했다. 수업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효재 선생님의 마음 씀씀이다. 우리 수업은 정해진 시간에 끝나는 법이 없었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효재 선생님의 마음, 편안한 친구 같은 선생님의 모습이 정말 좋았다.” 살림살이 아카데미 수강생 방정현*최영인 독자

* “평소에 그림 보는 걸 좋아해서 혼자서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많이 다닌다. ‘교양을 뛰어넘는 그림 이야기, 명화 감상으로 자아 찾기’라는 강의 제목에 매력을 느껴 수업을 듣게 되었는데, 몇 해 전 <행복>에서 선생님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정열적으로 강의하는 유경희 선생님의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예술가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들의 삶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 그림 감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유경희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고 싶다.” 문화예술 아카데미 수강생 조영숙 독자

김성은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