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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Fashion THE GREAT DUO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아 있다. 인체의 아름다운 실루엣과 수작업으로 탄생한 유려한 형태의 공예 작품이 완벽하게 합을 이룬 도형적 장면들.

인체의 선과 뼈, 피부의 질감을 투영한 ‘혹스 캔들Hoax Candle’ 시리즈. 소이 왁스+비즈 왁스+프레이그런스 오일, 190×90×201mm, 김연수 작.

벨벳 소재 롱 드레스는 랄프 로렌 컬렉션, 앵클부츠는 디올 제품.


곡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클로로시스 시리즈Chlorosis Series’의 행어. 물푸레나무, 340×420×1600mm, 손태선 작.
로고 장식 보디슈트는 몽클레르×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식물의 절단된 부분을 서로 붙여 한 몸으로 자라나게 하는 원예 기법에서 영감을 얻은 ‘접목_하나가 되다(Graft) 1’. 느티나무+웬지나무+옻칠, 360×210×300mm, 박주형 작.

집업 봄버는 릭 오웬스, 벌룬스커트는 빠투, 발레리나 슈즈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비정형적 조형을 통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판타지한 경험을 선사하는 ‘인셉션 체어Inception Chair’. 호두나무+우드 벤딩 테크닉, 600×500×1500mm, 류종대 작.
울과 캐시미어 소재의 블레이저, 톱, 팬츠, 스커트 벨트, 송아지 가죽 펌프스는 모두 로로피아나 제품.


바람을 분재화한 물결 모양의 ‘블랭크윈드레이어 트레이Blankwind-layer Tray’. 아크릴, 360×130×110mm, 이경규&홍재진 작.

러플 디테일 사이 하이 부츠는 로저 비비에 제품.


경계의 순간을 표현한 화기 ‘도트 투 라인Dot to Line’. 도자기는 점으로, 연출하는 식물은 선으로 삼아 하나의 오브제가 완성됨을 표현했다. 흑토+화장토+유약, 지름 60~120mm, 높이 230mm, 기대훈 작.

로고 장식 후프 이어링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화이트 셔츠는 돌체앤가바나 제품.


불완전한 인간의 신체를 모티프로 한 북 셀프 ‘인어더블 퍼니처Inaudible Furniture’. 퍼티+클레이+아크릴 채색, 600×300×1350mm, 이경규&홍재진 작.
골지 니트 톱과 플레어 팬츠는 아르켓, 러플 디테일 롱 드레스와 부츠는 디올 제품.


케이블 타이를 다양하게 활용해 독특한 짜임이 특징인 배스키트리basketry 기법으로 완성한 ‘인앤아웃In & Out’. 나일론, 600×770×500mm, 김유정 작.
볼 이어링은 아르켓, 플라워 자수 장식의 화이트 셔츠는 돌체앤가바나 제품.


케이블 타이를 교차하고 매듭짓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완성한 ‘투 시터 체어Two Seater Chair’. 나일론+스틸, 1250×1450×1110mm, 김유정 작.
시스루 톱과 스커트, 브라 톱과 브리프, 레이스업 부츠는 모두 디올 제품.


자연의 아름다움과 순수성을 강조한 ‘마린 바이올로지 시리즈Marine Biology Series’의 사이드 테이블. 물푸레나무, 450×350×550mm, 손태선 작.

(왼쪽) 피트되는 니트 드레스는 빠투, 발레리나 슈즈는 펜디 제품. (오른쪽) 벨벳 재킷과 와이드 팬츠는 가니 by 비이커, 후프 이어링은 아르켓, 컬러 블록 앵클부츠는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


진행과 스타일링 정장조 | 사진 김외밀 | 모델 김남윤, 최지원 | 헤어 이지혜 | 메이크업 김미정 | 제품 협조 돌체앤가바나(02-3442-6888), 디올(02-3480-0104), 랄프 로렌 컬렉션(02-6004-0220), 로로피아나(02-546-0615), 로저 비비에(02-6905-3370), 릭 오웬스(02-6905-3578), 몽클레르(02-3449-5979), 발렌티노 가라바니(02-543-5125), 빠투(02-3277-0226), 비이커(02-543-1270), 아르켓(02-3277-8416), 크리스찬 루부탱(02-541-8550), 펜디(02-726-4500)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4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