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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페셜 겨울, 내 피부를 지켜줄 오일 한 방울
사람의 피지와 가장 가깝다는 식물성 오일. 보습은 물론, 피부 노화를 막고 재생을 도우며, 노폐물도 깨끗이 제거해주는 이 모든 역할이 오일 한 방울로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건조한 겨울철, 정전기로 푸석해지는 머릿결과 거칠어지는 보디 피부 역시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이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일 하나면 충분히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동안 피부의 비결은 ‘3초 오일 보습법’ 최근 오일을 이용한 보습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자연스레 오일 화장품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아지지만 지금처럼 ‘오일 미용법’이라는 구체적 내용이 이슈가 된 경우는 드물었다. 알고 보니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탤런트 김남주 씨의 ‘3초 오일 보습법’ 을 언급한 탓이었다. 평소 ‘동안 피부’로 불리는 김남주 씨의 피부 비결은 세안과 보습 크림 단계까지 마친 뒤 소량의 오일을 펴 발라 피부 수분을 잡아주는 것이라고. 피부가 워낙 건조한 탓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 겹 씌워주고, 적당량의 유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그의 피부 관리 비법이었다. 덕분에 모 브랜드에서는 방송이 나간 후 페이스 오일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늘어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는 후문도 들린다. 이처럼 오일 보습법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일은 다양한 효과로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해주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쉽게 말해 오일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일의 기본, 보습 효과 김남주 씨의 피부 관리법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건강한 피부는 충분한 보습에서 시작되며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제품이 오일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오일은 사람의 피지 조직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진 데다 대개의 페이셜 오일이 모공보다 입자가 작아 피부 속까지 깊게 침투한다. 그 때문에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은 물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전문가들은 평소 에센스마저 금세 흡수되어 보습력이 지속되지 않는 악건성 피부라면 특히 수분 에센스에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바를 것을 권장한다. 지성 피부 역시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는 오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 세안 후 가장 첫 단계에서 오일을 한두 방울 덜어 흡수시킨 뒤 토너를 바르고 세럼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왼쪽) 1 쏘내추럴의 더 퓨어 라이트 에너자이징 페이셜 트리트먼트 오일
고농축 천연 아로마 오일이 피부에 코팅 막을 형성해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촉촉하게 해준다. 30ml, 2만 4천 원. 2 멜비타의 아르간 뷰티 오일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으며 비타민 E와 오메가6가 풍부해 피부 보습력이 뛰어나다. 50ml, 2만 8천 원.
3 가네보 임프레스의 IC 리바이탈라이징 소프트닝 오일 오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보태니컬 오일을 함유해 딱딱하고 건조한 피부를 화장수가 잘 흡수되도록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50ml, 7만 원.
4 온뜨레의 나뛰렐 도리앙 퓨어 오가닉 아르간 오일 비타민 E와 폴리페놀, 오메가6 등의 성분이 보습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과 항산화 효과도 더해준다. 50ml, 6만 5천 원.
5 설화수의 명의본초 앰플 고농축한 진액이 피부 속 세포와 밀착되어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면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발휘한다. 7ml×5개, 20만 원대.



노화 예방과 재생에 탁월한 오일 노화가 진행 중인 피부에는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수분 부족, 거칠어짐, 탄력 저하 그리고 주름과 잡티의 증가 등등. 이 같은 복합적인 노화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오일 한 방울은 명약이 된다. 물론 노화에 효과적인 오일은 따로 있다. 인체가 직접 생산할 수 없는 오메가6나 필수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달맞이꽃 오일은 피부 세포 보호막을 재생시키는 데 효과적인 성분. 노화에 적극적으로 대항하고 안색을 밝게 해주는 오메가 3 성분을 함유한 이브닝 프림로즈 역시 마찬가지다. 또 ‘모로코의 보물’로 불리는 아르간 오일과 아보카도 오일 역시 노화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성분이다. 이 같은 오일을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한 밤 시간에 빼놓지 않고 사용하면 오일을 통한 노화 방지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왼쪽) 1 키엘의 미드나잇 리커버리 컨센트레이트 달맞이꽃 오일 등이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해주는 고농축 재생 나이트 오일. 30ml, 6만 5천 원.
2 디올의 캡춰 토탈 멀티 퍼펙션 너춰링 오일 트리트먼트 트리올린 복합체와 오메가 3ㆍ6ㆍ9 성분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높인다. 15ml, 14만 원.
3 록시땅의 베리 프레셔스 리제너레이팅 컨센트레이트 이모르텔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고농축 노화 방지 오일 타입 에센스. 30ml, 9만 원.
4 숨37의 아마존스 티어 프라캑시 오일을 발효시킨 오일로 보습과 피부 보호 효과를 전해준다. 40ml, 가격 미정.
5 달팡의 8 플라워 넥타 주름을 완화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안색을 밝게 해주며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15ml, 22만 5천 원.
6 겔랑의 석세스 에이지 스플렌디드 딥 액션 오일 세럼 인텐스 매그놀리아 컨센트레이트를 함유해 피부 재생 효과를 전해준다. 30ml, 24만 6천 원.



남김 없이 깨끗하게, 클렌징 효과 슈에무라는 과거 진한 화장을 하던 배우들의 분장을 지워내기 위해 처음으로 오일을 사용했다. 유분기 있는 메이크업 제품은 같은 기름 성분으로 닦아내야 가장 깨끗하게 지울 수 있음을 깨달은 것. 이것이 발전을 거듭해 지금처럼 피부는 보호하면서도 자극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는 클렌징 오일로 탄생한 것이다. 클렌징 오일의 원리는 간단하다. 모공 속으로 침투한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을 오일이 캡슐 형태로 감싸주고, 물과 접촉했을 때 캡슐 형태의 노폐물이 밖으로 끌려나오게 만들어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 수용성 오일로 만들므로 물로도 쉽게 지울 수 있어 피부 자극은 덜하면서 세안 시 빼앗기기 쉬운 피부 속 수분도 최대한 보호해준다.

(오른쪽) 1 리리코스의 퍼펙트 클렌징 오일 천연 호호바 오일 성분이 클렌징 후에도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고 비타민 F 성분이 피부 방어력을 높여 건조나 붉어짐, 자극 등의 현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180ml, 4만 원대. 2 비오템의 비오수르스 클렌징 오일 살구씨와 해바라기씨 오일을 함유해 피부 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주며 라임 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더한다. 200ml, 4만 4천 원.
3 슈에무라의 클렌징 뷰티 오일 프리미엄 A/O 80%나 강력해진 메이크업 세정력에 녹차 추출물과 은행잎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 효과가 2배나 강력해졌다. 450ml, 9만 7천 원.
4 에스티 로더의 테이크 잇 어웨이 젠틀 클렌징 오일 밀 맥아와 호호바, 쌀 맥아, 이브닝 프림로즈 등의 식물성 에몰리언트 오일이 피부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촉촉함을 남겨준다. 200ml, 4만 6천 원.
5 SK-Ⅱ의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수용성 단백질을 함유한 와사비노키 시드 진액과 항산화, 보습 효과가 있는 애플 시드 진액을 함유해 딥 클렌징은 물론 세안 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120g, 6만 8천 원대.
6 아모레퍼시픽의 트리트먼트 클렌징 오일 올리브 오일과 마카다미아너트 오일을 함유했으며 물에 닿으면 우윳빛의 실키한 클렌징 에멀션으로 변해 깨끗함은 물론 보습 효과도 남겨준다. 200ml, 4만 8천 원.



촉촉하고 매끄러운 보디와 헤어를 위한 오일 한 방울 춥고 건조한 겨울이 되면 시달리는 것은 얼굴 피부만이 아니다. 몸과 머릿결, 두피도 쉽게 자극받으므로 오일로 달래주도록. 단, 오일의 보습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몇 가지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물기를 남겨둘 것. 목욕이나 샤워 후 몸의 물기를 말끔히 닦아내지 말고 가볍게 털어낸 뒤 그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야 적당한 수분과 함께 보다 완벽하게 피부 속으로 흡수된다. 평소 사용하던 보디 보습제에 섞어 바르는 것도 보습력을 훨씬 높이는 방법인데, 한 번 펌핑한 보디 보습제에 오일 2~3방울을 섞는 것이 적당한 배합량. 섞어 바르지 않을 경우에는 오일을 먼저 발라 흡수시킨 뒤 보습제를 덧바른다.

또 샤워하기 전, 특히 각질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오일을 발라주면 좀 더 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보디 오일을 사용할 때에는 대부분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기대하곤 하는데, 실제로 향이 주는 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아로마 향이 나는 보디 오일은 그 향과 감촉이 피부에 닿는 순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신체 각 기관의 흐름을 원활하게 이끌어주는 만큼,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보디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오른쪽) 1 더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모로코 아르간 앤 오렌지 블라썸 배쓰 앤 샤워 오일 입욕이나 샤워, 보디마사지까지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배스 오일. 보습력이 뛰어난 아르간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200ml, 2만 4천 원.
2 비오템의 휠 엘릭시르 오일 테라피 모이스처라이징 앤 퍼밍 오일 로즈힙과 시계꽃, 살구씨 오일 농축액을 함유해 극도로 건조한 피부에 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고 탄력을 강화한다. 125ml, 5만 1천 원.
3 클라란스의 앙티 오 바디 트리트먼트 오일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제거하고 100% 천연 식물 오일이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매끄러움을 남긴다. 100ml, 5만 7천 원.
4 버츠비의 레몬 & 비타민 E 배스&바디 오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피부 미백 효과를 주고 로즈마리 추출물이 혈액순환을 돕는다. 118ml, 2만 4천 원.
5 모로칸 오일 트리트먼트 샴푸나 염색, 파마 등 화학물질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회복하고 재생시키는 헤어 오일로, 아르간 오일을 함유해 항산화와 UV 보호, 활성산소 중화 같은 역할을 한다. 100ml, 6만 8천 원.
6 휴고 내추럴의 언신티드 마사지 앤 보디 오일 순수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55% 이상 함유했으며 호호바 오일과 토코페롤이 담겨 있어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개선하고, 드라이 오일 타입이라 끈적임 없이 쉽게 흡수된다. 113g, 3만 6천 원.
7 오리진스의 진저 글로스 호호바 오일이 보습 효과를 전해주고 톡 쏘는 진저 향과 레몬, 라임 향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100ml, 2만 5천 원


오일에 대한 두 가지 오해

비정제 오일은 피부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정제한 오일과 비정제한 오일의 장단점을 두고 많은 이가 설왕설래한다. 우선 일반적으로 화장품에 함유된 오일은 대부분 정제 오일인데, 이때 세척과 압착, 착유, 정련, 정제와 탈색 등의 과정을 거친다. 그 때문에 과정 중에서 각종 영양 성분이 빠져나간다고 여겨 정제 오일이 피부에 아무 소용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오일의 각종 영양 성분이 피부에 잘 맞지 않아 트러블을 일으킨다든지, 자칫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라면 예민하게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단순히 정제 오일이 아무 소용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 비정제 오일은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않았다고 하여 깨끗한 오일이 아니라는 편견이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본래의 오일이 가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뜻이 된다. 결국 비정제 오일이냐 정제 오일이냐를 따질 것이 아니라, 내 피부와 몸 상태에 어떤 오일이 적합한지 그리고 그 오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지는 않는지 테스트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오일을 바르는 방법은 따로 있다?
오일을 사용할 때 일반 모이스처라이저나 크림처럼 듬뿍 발라 문지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오일을 가장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은 역시 손의 온도를 이용하는 것. 손바닥에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린 후 손을 감싸 따뜻하게 데운 뒤 얼굴에 감싸듯이 발라주면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 또는 오일을 손끝에 묻힌 다음 톡톡 두드리듯 발라 흡수시킨다. 하지만 오일을 지나치게 많이 덜어 사용하면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오일이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런 만큼 오일 2~3방울만 덜어 빠르게 흡수시킬 것.

오일도 취향대로 선택하라
어떤 재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한 오일이냐에 따라 우리 피부에 전해지는 효과도 다르다.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오일은 어떤 성분을 담고 있어야 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도록.
도움말 멜비타
아보카도 오일 건성 피부, 노화 피부를 위한 재생과 주름 개선, 탄력 부여 효과를 전해준다. 민감성이나 아토피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니겔라 오일 니겔라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해줘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오일이다. 피부 정화와 생기 부여, 각질 제거 효과가 있다.
이브닝 프림로즈 오일 건조하고 노화된 피부에 좋은 오일로, 감마 리놀렌산이 풍부해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효과를 전해준다. 또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호호바 오일 보습에서 빠지지 않는 호호바 오일은 건성이나 민감성, 탈수 피부에 좋다. 식물성 왁스와 미네랄 단백질을 함유해 수분 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아줘 피부에 윤기를 부여한다. 사람의 피지와 흡사해 끈적임도 없다.
아르간 오일 아르간은 모로코 사막 지역 여성들의 피부 미용 비결이자 독보적으로 유일하고 소중한 원료로 ‘모로코의 보물’로 불린다. 피부를 재생하고 보호하며 활력을 더해주며 뛰어난 보습 효과로도 유명하다.
칼렌둘라 오일 호호바씨에서 얻은 칼렌둘라 오일은 건성이나 지친 피부에 유연성을 더하고 진정시켜주며, 염증을 완화하고 간지러움도 억제한다. 그만큼 항염 성분이 풍부해 습진이나 찰과상, 약한 화상에도 사용 가능하다.
아르니카 오일 알프스 고원이나 유럽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아르니카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류머티즘이나 신경통, 근육통에 효과적인 오일이다. 또 창백한 피부를 화사하게 개선해주며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하다.
로즈힙 오일 악건성과 노화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노화를 예방한다. 여드름 피부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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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윤화 기자 사진 정원영 리터처 송종화 디자인 최은숙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