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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 6월에 해야 할 일 여름 피부 3가지만 지켜라
여름은 강력한 자외선에 높은 기온, 땀과 피지량 증가 등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들로 가득한 계절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피부 컨디션이 추락하는 이맘때,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보습, 화이트닝 케어에 충실해야 한다.

보습 효과까지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자극을 줄여라


자외선은 피부 잡티를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보습 크림을 충분히 바를 수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로션이나 크림 타입의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자. 특히 건성 피부 타입이라면 반드시 보습력을 확인해야 한다.

메리케이의 선 프로텍터 SPF 35/PA+++ 미국 피부암 재단에서 인증한 효과적인 선스크린 성분은 물론 비타민 E와 보습 성분까지 포함한 부드러운 로션 타입의 선 프로텍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다크 스폿,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보호해줘 조기 노화까지 예방한다. 59ml, 4만 5천 원.


Sunblock

자외선 차단 지속 시간에 맞춰 덧바를 것
외출하기 전이나 야외 스포츠를 즐기기 전,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펴 발랐다고 해서 피부가 완벽하게 보호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마냥 지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 SPF 지수에 따라 지속 시간을 계산해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하기 간편한 스프레이나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 얼굴과 보디 모두에 수시로 사용하기 좋다.

크리니크의 썬 타겟티드 프로텍션 스틱 SPF 45/PA+++ 입술은 물론 눈가, 귀, 코처럼 자외선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는 편리한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부드러운 포뮬러에 저자극 타입이라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6g, 3만 2천 원.
크리니크의 썬 바디 스프레이 SPF 25/PA+++ 보디 선 케어를 위해 특수하게 개발한 360도 회전 스프레이가 단 한 번의 분사로 등처럼 면적이 넓거나 손이 닿기 힘든 부위까지 고루 바를 수 있도록 해주는 자외선 차단제. 10~15cm가량 떨어져 피부를 향해 골고루 분사한다. 150ml, 4만 원.
크리니크의 썬 페이스 크림 SPF 50/PA+++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해주는 가벼운 사용감의 페이스 전용 자외선 차단제. 오일 프리 포뮬러가 얼굴에 닿았을 때 번들거림이나 백탁 현상이 없도록 해준다. 땀과 물에 강하며, IPF 테크놀로지를 통해 개발한 항산화 성분이 자외선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높여준다. 50ml, 3만 5천 원.



자외선 차단과 피부 톤 보정을 동시에 해결하라
여름철 메이크업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땀이나 피지 등으로 메이크업이 쉽게 뭉치거나 지워지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제품을 덧바르면 무겁게 느껴지는 계절인 만큼 하나의 제품으로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할 것.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또는 매끄러운 피부 표현까지 가능한 콤팩트 파운데이션이면 충분하다.

디올의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 50/PA+++ 피부 잡티 생성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를 은은하게 빛나게 해줘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끈적이지 않는 유연제와 결합해 피부 속 수분은 보존하면서 피부에 쉽게 펴 발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균일하게 도포될 수 있도록 해준다. 내추럴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트랜스루슨트(투명)’와 레드 & 실버 펄을 함유해 칙칙함을 개선해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 톤으로 표현해주는 ‘펄리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을 선보인다. 30ml, 6만 2천 원.
디올의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 30/PA+++ 부드럽고 가벼운 파우더가 태양 광선을 90%까지 반사해 밝은 피부로 표현하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해주는 콤팩트 파운데이션. 촘촘히 짜인 별 모양 색소 조직이 벨벳 같은 매끄러운 피부로 표현해주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10g, 7만 원.



가벼운 액체 타입으로 백탁 현상을 막아라

기존 자외선 차단제의 백탁 현상이 문제였다면, 좀 더 가벼운 질감의 텍스처를 선택할 것. 빠르게 흡수되는 리퀴드 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철 여러 제품을 덧발라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번들거림을 최소화해준다.

샤넬의 UV 에쌍씨엘 멀티 프로텍션 데일리 케어 SPF 50/PA+++ 제품을 바른 티가 전혀 나지 않을 만큼 가벼운 텍스처지만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할 만큼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자외선 차단제. 미네랄 선 필터와 감초 뿌리 추출물을 혼합해 다크 스폿 형성과 피부의 조기 노화를 막는다. 또 비타민 E 유도체와 항오염 복합체가 도시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피부 위에 고른 막을 형성하면서 매끄럽게 발리는 파우더 성분으로 번들거림 없이 완벽하게 밀착된다. 30ml, 6만 2천 원.


Moisturizer

스킨케어 단계를 건너뛰는 습관은 금물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피부가 땅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스킨케어 단계를 모두 거치지 않고 토너나 에센스만 사용한 뒤 스킨케어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 안과 밖에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모이스처라이저나 크림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들이 없다면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금세 거칠어지거나 메이크업이 들뜨게 되고 결국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수분감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해 스킨케어 단계를 지키자.

달팡의 하이드라스킨 에센셜 피부 속 수분을 보유해주는 버터플라이 라벤더 성분과 수분을 확산시켜주는 살리코니아 성분이 강력한 하이드라 구조 공법으로 작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올데이 피부 보습 에멀션. 50ml, 8만 원.
달팡의 하이드라스킨 인텐시브 모이스처라이징 세럼 피부에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해주는 하이드라스킨 포뮬러에 석류 추출물과 엠루트 추출물이 함께 작용해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며 유연한 피붓결로 만들어준다. 30ml, 10만 원.
달팡의 탠저린 아로마틱 케어 활기찬 시트러스 향의 아로마 에센스로, 피부 본연의 생기를 되찾아주고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15ml, 9만 원.
달팡의 바이탈 프로텍션 에이지 디파잉 프로텍티브 로션 SPF 50 유해 산소에 직접 작용하는 천연 항산화 성분인 에델바이스, 피부 독소 제거에 보호 작용과 보습 효과를 높여주는 심해 미생물로 만든 베니션 효소 그리고 피부의 손상된 DNA를 복구해주는 세포 보호 성분을 함유한 가벼운 질감의 자외선 차단 로션. 50ml, 12만 5천 원.



클렌징 단계부터 수분을 잡아라

보습이 겨울철에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여름 동안 피부 보습에 얼마나 신경 썼는가에 따라 1년의 피부 건강이 결정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피부 잡티가 생기고 푸석함과 거칠음으로 주름이 자리 잡는 현상은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난다. 특히 클렌징 과정에서 피부 수분을 많이 빼앗기게 되는데,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로 자주 세안하는 만큼 클렌징 단계부터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스킨 퍼펙션 라인 5000리터의 스파 워터와 70만 개의 아쿠아킵 테크놀로지가 본래 무게의 1천 배에 달하는 수분을 축적함으로써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줌과 동시에 칙칙한 얼굴빛과 거친 피붓결을 바로잡아준다. 또 퍼펙팅 복합체가 피부의 미세 순환을 활성화해 피부 톤을 개선하면서 묵은 각질을 탈락시켜 피부 표면을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왼쪽부터) 아쿠아수르스 스킨 퍼펙션 크림 50ml, 5만 2천 원, 아쿠아수르스 스킨 퍼펙션 폼 클렌저 150ml, 4만 7천 원, 아쿠아수르스 스킨 퍼펙션 로션 200ml, 4만 7천 원.


Whitening

스킨케어 제품을 화이트닝 라인으로 구성할 것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즉각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화이트닝 라인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너, 에센스, 크림, 마스크 등의 인텐시브 제품까지 함께 사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 사실 화이트닝 성분이 피부 수분력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최근의 화이트닝 제품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보습력이 한층 높아졌다.

수려한의 순백 에센스 수려한 순백에 적용된 순백치법은 ‘백은 백으로, 흑은 흑으로 다스린다’는 개념이다. 피부에 백을 더해 환하게 만드는 백초산과 흑의 그림자를 다스려 흔적을 지운다는 흑자음 성분을 담았다. 순백 에센스는 천연 진주 미네랄 성분이 바르는 즉시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45ml, 8만 원.
수려한의 순백 진고 피부 잡티 위에 바르는 즉시 부드럽게 흡수되는 고농축 미백 성분이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국소용 미백 트리트먼트. 25ml, 8만 원.
수려한의 순백 명유수 앰풀처럼 가볍게 스며들어 피부 속 깊숙이 촉촉함을 채워줌으로써 미백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준다. 순백치법의 집중적인 미백 작용에 은백수의 보습력을 더해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160ml, 5만 원.
수려한의 순백 에멀젼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모이스처라이저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펴 바르면 미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00ml, 4만 2천 원.
김윤화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