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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 4월에 해야 할 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자외선 차단제
1년 365일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기본이다. 하지만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만이 전부가 아니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거나, 베이스로 사용해도 거뜬할 만큼 피부 톤을 잘 맞추거나, 화이트닝 성분을 담아 피부를 보다 화사하게 가꿔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 이제는 자외선 차단 지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내 피부에 어떤 자외선 차단제가 더 적절할지 선택해야 할 때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새로운 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이 있다. 우선 UVA와 UVB를 모두 막아주느냐 하는 것. 최근 피부학회의 연구 결과를 보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UVA가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피부 손상과 피부병을 일으키는 정도에 있어 UVB와 동일하거나 그보다 더 강력하다고 발표했다. 결국 UVA를 막지 못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면서 피부 노화가 일어나는 것. 따라서 이 둘을 모두 막아주는지 확인하는 일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자외선 차단제의 유효기간. 보통 1년 정도를 유효기간으로 하는 만큼 사용한 지 1년이 지난 제품이라면 새로운 제품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것. 크리니크의 글로벌 트리트먼트 제품 개발 책임자인 데비 다퀴노 이사는 단 1분만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고 전한다. 이런 기본적인 조건을 통과했다면 이제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할까? 피부 타입이 모두 다르고, 라이프스타일이 제각기 다른 상태에서 동일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할까?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화이트닝이나 보습 케어를 원하는 이도 있을 것이고, 메이크업 효과도 기대하며, 아웃도어 스포츠 같은 자신의 취미 활동을 고려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기본 조건을 확인했다면 이제 자신의 피부 조건과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해보도록. 각각의 조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자외선 차단제가 진화했다.

(위) 토드 분체가 디자인한 갈런드 조명등은 세컨호텔, 화이트 컬러 테이블과 스카이블루 의자는 리처드 홈에서 판매.


ESTEELAUDER
사이버화이트 EX 엑스트라 인텐시브 UV 프로텍터 SPF 50/PA+++ 50ml, 6만 원.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자외선 차단제
아시아 여성에게 아름다움의 기준은 단연 환하고 깨끗한 피부다. 하지만 자외선과 같이 피부를 자극하는 여러 요소는 피부를 환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자칫하면 칙칙하고 어두워질 수 있는 것. 에스티 로더 연구진은 아시아 여성의 피부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결과 그들의 피부에서 쉽게 발견되는 4가지 잡티를 알아냈다. 피부 표면 바로 아래에 숨어 있는 잡티와 표피 잡티, 피부 지지 구조 약화로 인해 오랜 기간에 걸쳐 생성된 노화 잡티, 동일한 부위에 또다시 생겨나는 반복되는 잡티가 바로 그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멜라닌 차단 기술과 피부 투명도 회복 단백질, 제3세대 멜라닌 분해 기술, 항자극 진정 복합체를 적용한 사이버화이트 EX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수. 스킨케어의 첫 번째 단계부터 마지막 메이크업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사이버화이트 EX의 브라이트닝 효과를 전하기 위해 에스티 로더는 스킨케어 라인과 함께 사이버화이트 EX 엑스트라 인텐시브 UV 프로텍터 SPF 50/PA+++를 구성했다. 투명하면서도 순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으로, 무엇보다 항산화제와 항자극제가 함유되어 피부를 보호하면서도 각종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UVA와 UVB를 모두 막아주기 때문에 완벽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전해주고, 피부를 매끄럽고 매트하게 만들어줘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LANCOME
(왼쪽부터) UV 엑스퍼트 GN-쉴드TM SPF 50/PA+++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30ml, 6만 3천 원.
UV 엑스퍼트 GN-쉴드TM SPF 50/PA+++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메이크업 베이스 30ml, 6만 3천 원.
UV 엑스퍼트 GN-쉴드TM SFP 50/PA+++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BB 베이스 30ml, 6만 3천 원.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로열 패밀리

사람마다 피부가 제각기 다르듯 자외선 차단제 역시 제각기 선택 기준이 다르다. 누군가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공해나 미세먼지와 같이 피부에 해로운 요소를 막아주길 기대할 것이고, 누군가는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기 위해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까지 해주기를 기대할 것이며, 또 누군가는 피부 톤까지 충분히 보정되는 것은 물론 스킨케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기대할 것이다. 1분에 1개씩 팔린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이미 그 효과를 인정받은 랑콤의 자외선 차단제 UV 엑스퍼트는 이 같은 요구에 딱 맞는 자외선 차단제 3총사를 갖췄다. 우선 1999년 출시 이후 단독 상품으로매년 18만 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UV 엑스퍼트 GN-쉴드 SPF 50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은 특허받은 듀얼 액션 시스템이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옥수수 추출물이 함유된 플루세이프 콤플렉스가 오존과 중금속, 황사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며, 뉴로쉴드 시스템이 스트레스로 인한 과색소 침착을 방지해준다. 같은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엷은 색조가 함유되어 바르는 즉시 피부 톤을 보완해주는 UV 엑스퍼트 GN-쉴드 SPF 50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메이크업 베이스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의 텍스처가 매트하게 마무리해준다. 연꽃과 민트 추출물, 비타민 E 등이 항산화 작용과 색소 침착 억제 기능도 한다. 마지막으로 눈여겨볼 것은 비비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2010년 새롭게 선보인 UV 엑스퍼트 GN-쉴드 SFP 50 BB 베이스는 화이트닝은 물론 주름 개선 기능과 함께 자외선으로부터 12시간 동안 피부를 보호한다. 산뜻한 느낌의 텍스처에 고르지 못한 피부 톤까지 보정해줘 하나의 제품으로 간편하게 메이크업하고 싶은 이에게 딱 맞는 제품이다.


DIOR
(왼쪽부터)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 50/PA+++ 피부에 쉽게 발리면서도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한다. 30ml, 6만 2천 원.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 30/PA+++ T.E.CTM 스킨케어 테크놀로지와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에 입자가 매끄럽게 피부에 밀착되는 파운데이션. 10g, 7만 원.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루스 파우더 SPF 15/PA++ 가볍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파우더로 스킨케어 기능과 자외선 보호 기능이 있어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해준다. 14g, 6만 2천 원.
디올스노우 화이트닝 리빌 UV 쉴드 리퀴드 파운데이션 SPF 30/PA+++T.E.CTM 화이트닝 작용이 피부를 투명하게 하면서 매끄럽게 연출해준다. 30ml, 6만 8천 원.
(왼쪽부터) 화이트 가죽 소파는 디테일에서 판매, 각진 큐브 모양 펜던트 조명등은 무라노듀 제품으로 두오모에서 판매, 민들레씨 모양 오브제는 아이&에이에서 판매.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에 도전하기 위해 스킨케어 단계에 화이트닝 제품을 빼놓지 않고 사용한다면 우선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하지만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다음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을 얼마나 제대로 하느냐가 남았기 때문.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않고 사용해왔을지 모르지만,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팩트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왔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것은 기본,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되어 메이크업 단계에서도 다시 한 번 피부 잡티 생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올의 디올스노우 메이크업 라인이 바로 그렇다. 디올스노우의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 50/PA+++는 얇고 가볍게 발리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에 막을 형성해 잡티 등을 만드는 자외선에 강력하게 대응하며, 구형의 미세한 실리콘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의 작은 결점을 잡아준다. 내추럴한 룩을 연출해주는 투명 색상과 레드・실버 펄을 함유해 칙칙함을 개선해주고 윤기 있는 룩을 연출해주는 펄리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이니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될 듯. 특히 이 제품은피부 수분을 보존해주면서도 피부에 쉽게 펴 발리는 특성이 있어 사용감도 뛰어나다.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리퀴드 파운데이션 SPF 30/PA+++는 하루 종일 흐트러짐 없는 커버력은 기본, T.E.C™ 기술의 화이트닝 작용이 다크 스폿 형성을 예방한다.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 30/PA+++와 화이트 리빌 UV 쉴드 루스 파우더 SPF 15/PA++역시 마찬가지. 디올스노우의 T.E.C™ 기술이 담겨 있어 피부를 잡티 없이 깨끗하게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수정시 수시로 사용하면 보다 확실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HISEIDO
(왼쪽부터)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 46/PA+++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되어 민감한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하는 자외선 차단제. 35ml, 5만 5천 원.
아넷사 밀키 선스크린(타운유즈) SPF 32/PA+++ 에센스 효과가 담긴 촉촉한 타입으로 가벼운 생활자외선 차단제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60ml, 5만 3천 원.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EX SPF 50+/PA+++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 레저나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 60ml, 5만 3천 원.
아넷사 수퍼 선스크린 클렌징 EX 강력한 선스크린 제품은 물론 워터프루프 제품까지 모두 지워주는 산뜻한 마무리감의 오일 타입 클렌저. 120ml, 3만 8천 원.
(왼쪽부터) 화이트 식탁은 디테일, 꽃병 라인을 살린 꽃병은 모마 온라인 스토어, 뭉게구름 모양 사이드 테이블은 두오모,사각 책꽂이는 디테일에서 판매.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골라 쓰는 자외선 차단제
이제 데일리 스킨케어는 모이스처라이저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까지 사용해야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 자외선 차단제가 더 이상 햇빛이 강렬할 때나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에만 사용하는 화장품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타입과 라이프스타일이 다름에도 하나의 자외선 차단제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일일까? 야외 활동이나 야외 스포츠를 즐길 때 사용하는 제품부터 민감한 얼굴을 위한 제품,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지울 수 있는 클렌저까지 준비해야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제품을 제대로 갖춘 브랜드가 바로 시세이도의 아넷사. 그중 올여름을 책임질,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에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담은 신제품인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 46/PA+++는 기존 마일드 제품에 비해 SPF가 강화되었다. 하지만 양지꽃과 젠션, 백리향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에 전혀 자극을 주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 가능하다. 2단 리퀴드 타입이니 흔들어서 사용할 것.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EX SPF 50+/PA+++는 물에 젖어도 하얗게 뜨지 않고 SPF 50이라는 강력한 차단 효과가 있는 만큼 레저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때 사용하기 적당하다. 혹시 부드럽게 발리는 로션 타입의 가벼운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다면 아넷사 밀키 선스크린(타운유즈) SPF 32/PA+++를 선택하도록. 취학 아동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챙겨 발랐다면 자외선 차단 전용 클렌저인 아넷사 수퍼 선스크린 클렌징 EX를 사용하자. 강력한 선스크린 제품은 물론 워터프루프, 파운데이션까지 지울 수 있는 오일 타입 클렌징 제품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얼굴은 물론 보디에 바른 자외선 차단제도 말끔하게 씻어준다.


SK-ll
WS 덤데피니션 UV 로션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화이트닝 기능 인증을 받았으며 보습 효과까지 탁월한 자외선 차단제. 30g, 7만 3천 원대.

화이트닝 효과로 피부까지 환하게 해주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은 피부 잡티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만, 그렇다고 자외선 차단에만 목숨을 걸 수는 없다. 기미나 잡티가 생겨나지 않도록 피부 속까지 관리해야 하는데, 문제는 색소 침착이 언제 어떤 부위에 생겨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사실 한국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 5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의 여성이 자외선 차단제에서 미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70%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할 뿐 피부 개선 효과는 얻을 수 없다고 믿는다. 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은 다르다. 보습과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최근의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보호와 피부 톤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 동시에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으로 표피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다든지 진피의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SK-‖의 WS 덤데피니션 UV 로션이라면 그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듯하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화이트닝 기능까지 겸비했기 때문.자외선에 노출되면 비타민 C, E 성분이 함유된 DNA 캡슐이 터지면서 즉각적으로 기미와 집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여기에 활성 물질이 피부에 침투되어 흡수된 후에도 8시간 보습 효과가 지속된다는 것도 장점. 자외선과 전자파, 담배 연기, 에어컨 바람, 오염된 공기 등 여러 가지 환경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사용감이 산뜻하며 피부를 한층 환하게 연출해줘 데일리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해도 문제없다.


LAB SERIES
(왼쪽부터) 랩시리즈 파워 프로텍터 SPF 50/PA+++100ml, 6만 9천 원.
랩시리즈 데일리 모이스처 디펜스 로션 SPF 15 100ml, 6만 3천 원.
랩시리즈 아웃도어 스킨 디펜스 스프레이 SPF 30 150ml, 4만 1천 원.
랩시리즈 파워 브라이트닝 페이스 로션 SPF 30 50ml, 4만 9천 원.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자외선 차단제
일반적으로 남성 피부는 여성 피부보다 단단하고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일같이 면도날에 자극받고 술과 담배 등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에 쉽게 노출되며, 도리어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남성이 많기 때문에 피부가 건강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요즘 젊은 남성들은 여러 단계의 화장품을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는 자체를 번거롭게 생각한다.
더욱이 햇빛 외에도 각종 오염 물질로 피부를 자극하는 요소가 많은 요즘, 자외선 차단제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과하는 남성도 많다. 그들을 위해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이 충실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아라미스 랩시리즈의 파워 프로텍터 SPF 50/PA+++는 이 같은 남성 피부를 지키기에 가장 적합하다.
데이 로션인 이 제품은 번들거리지 않고 신속하게 흡수되어 노화에 영향을 끼치는 UVA와 화상을 입히는UVB를 모두 막아주고,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피부 변색을 막아준다.
특히 파워 화이트 세럼이 멜라닌이 집중적으로 분포된 부위에 작용하여 멜라닌을 분해하고 피부 표피층을 맑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마찬가지로 모이스처라이저 기능을 겸비했지만 자외선 차단 지수에 차이를 둔 제품도 있다. 데일리 모이스처 디펜스 로션 SPF 15는 사용감이 가벼워 피부를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해주고, 항산화제가 노화의 원인을 막아주고 각질을 자연스럽게 탈락시켜 피부 결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파워 브라이트닝 페이스 로션 SPF 30은 풍부한 항산화제를 함유해 화이트닝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도 인정받은 상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면서도 잔주름이나 잡티 등이 생성되지 않도록 예방한다. 간편하게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리기만 하면 되는 자외선 차단제도 있다. 랩시리즈 아웃도어 스킨 디펜스 SPF 30 스프레이는 흡수가 빠르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로, 비타민과 항산화제가 함유되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는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준다. 손에 적당량 뿌려 얼굴에 바르기도 하고, 몸 전체에 뿌린 다음 골고루 바르면 되므로 사용도 간편하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다.

(왼쪽부터) 찰리 채플린 얼굴을 프린트한 의자는 레이블럭, 장 프루베 디자인의 테이블은 비트라 서울, 인더스트리 스타일 조명등은 보성조명,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한 벽시계는 웰리빙에서 판매.

김윤화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0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