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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beauty 2009베스트셀러&2010 히트예상 아이템
베스트 셀링 화장품의 명성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귀한 성분이 한 단계 발전한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선보이기 때문. 그리고 2010년에도 그 기술력은 새로운 제품으로 집약된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왼쪽)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다섯 가지가 등장하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동 마스카라 오실라씨옹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진동 마스카라 오실라씨옹은 1분에 7천 회 진동헤 한 번만 터치해도 360도 코팅해 속눈썹을 보다 길고 풍성하게 한다. 8g, 4만 7천 원. 셀프 재생 크림 레네르지 모포리프트 뉘 레어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사이, 처진 얼굴선을 올려주는 레어 테크놀로지와 콜라겐망을 자극해 피부 재생을 활성화하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팅 테크놀로지가 결합해 탄력 있고 볼륨 있는 얼굴선을 만들어준다. 50ml, 16만 5천 원. 젊은 피부의 비밀을 알아낸 제니피끄 77일 만에 1천1백3십칠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운 젊음의 활성 에센스. 사용 시작 후 7일 만에 피부를 부드럽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며 노화를 개선하는 데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30ml, 13만 5천 원. 50ml, 15만 원.수분 크림 파운데이션 포토제닉 크림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내 수분 함량을 40% 높여 수분 크림처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생기 있게 만든다. 30ml, 7만 2천 원. 실크 베일 컴팩트 파운데이션 포토제닉 룸에센스 컴팩트 슬림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파우더 타입으로 압축했다. 옵틱 블루 색소가 칙칙하고 피곤해 보이는 피부 톤을 환하게 만들고, 웨트 프로세스 기술이 수분감을 높여 밀착력을 높였다. 9g, 리필 5만 5천 원, 케이스 1만 7천 원.

(오른쪽) 변함없이 아름다운 피부 비결은 안티에이징과 화이트닝
(위부터) 제니피끄 아이 컨센트레이트 젊음의 활성 에센스 제니피끄의 테크놀로지를 그대로 눈을 위해 적용했다. 메밀 추출물이 눈가 주름을 개선하고, 독특한 크림 텍스처가 다크서클을 감소시켜 부드럽고 환한 눈가로 만들어준다. 15ml, 9만 8천 원. 레네르지 모포리프트 이으 레어 피부가 가장 연약한 눈가를 위해 부드럽고 매끈한 텍스처를 갖춘 아이 크림. 제품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이 피부의 미세 순환을 촉진하고 눈가에 드러나는 피로의 흔적을 없애주며 눈가 주름을 완화한다. 15ml, 9만 원. UV 엑스퍼트 뉴로쉴드 SPF 50/PA+++199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은 만큼 2010년에도 변함없는 히트 아이템으로 예상되는 기대주. 국내 수입 브랜드 중 단독 상품으로는 매년 16만 개 이상이라는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안티 펄루션, 피부 진정의 3중 효과로 피부를 철저히 보호해준다. 30ml, 6만 2천 원. 블랑 엑스퍼트 GN 화이트 스팟 이레이저 GN 화이트 시스템이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층에서 발생하는 멜라닌 염증을 유발하는 전달 물질을 중화하고 스트레스나 UV, 공해로 인해 생성되는 멜라닌 신호를 중화해 기미, 잡티를 눈에 띄게 줄여준다.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제품. 30ml, 13만 8천 원. 문의 080-022-3332


(왼쪽) 밤 시간을 이용해 세포 재생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다
볼드한 목걸이는 Gache made with CRYSTALLIZED -Swarovski Elements2003년 디올의 캡춰 R60/80 라인은 ‘비-스킨’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기술로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주목을 받으며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2008년 줄기 세포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캡춰 R60/80 XP를 선보이면서 주름과의 전쟁을 치렀다. 덕분에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15초에 한 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캡춰 R60/80 XP는 밤 시간을 주목하게 된다.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 시간,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세포 재생과 회복, 재구성의 과정이 반복된다. 디올의 캡춰 R60/80 XP는 밤 시간을 이용해 피부 재생 효과를 최고로조 끌어냈다. 스템좀 나이트 성분이 농축된 활성 성분을 모세포에 집중적으로 전달해 밤 시간 동안 피부가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오버나이트 리커버리 인텐스 링클 코렉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와 링클 코렉션 나이트 크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위) 캡춰 R60/80 XP 오버나이트 리커버리 인텐스 링클 코렉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스템좀 성분이 최상의 재생 효과와 함께 피부 속 깊은 곳의 강력한 주름까지 개선해준다. 사용한 다음 날 피부가 한층 매끄러워지고 생생해 보이는 것은 밤사이 피부가 스스로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 가볍고 은은한 진주 빛의 젤 에멀션이 플루이드 타입으로 담겨 피부에 편안하게 발린다. 30ml, 14만 8천 원.
(아래) 캡춰 R60/80 XP 링클 코렉션 나이트 크림 스템좀 나이트의 재생력에 엘라스틴의 재구성을 최적화하는 바이오 펩티드EL이라는 활성 성분을 추가해 피부 탄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어 즉각적인 편안함을 준다. 50ml, 14만 5천 원.

(오른쪽) 입술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안티에이징 립스틱의 활약을 기대하다
지난 10월 지금까지의 립스틱과는 다른 개념의 새로운 립스틱 ‘세럼 드 루즈’가 선보였다. 디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개발한 세럼과 같은 포뮬러에 입술의 건강을 위한 활성 성분과 순수 색소를 다량 함유시켜 선보인 것. 특히 과거의 립스틱보다 10배가 넘는, 총 20%에 달하는 립 케어 성분을 담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나이가 들면 입술의 볼륨감이 사라지고 색소도 침착되는 등의 현상으로 입술에도 안티에이징 케어가 필요한데, 세럼 드 루즈는 메이크업 제품임에도 다양한 활성 성분을 담고 있어 입술 깊숙한 곳까지 그 성분이 흡수되도록 했다.
또 히알루론산 마이크로스피어 성분이 미세한 주름과 다양한 결점을 즉각적으로 없애준다. 세럼 드 루즈를 사용할수록 입술은 좀 더 탄탄해지고 도톰해지며, SPF 20의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어 노화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총 여섯 가지의 우아한 컬러를 쿠튀르 디자인의 펜 타입 립스틱으로 선보이는 세럼 드 루즈. 2010년 새로운 컬러를 추가할 예정이라니 그 활약을 기대해본다.

(위부터) 세럼 드 루즈 760호 라즈베리 세럼, 710호 베이지 세럼, 640호 소프트 핑크 세럼, 840호 크림슨 세럼, 730호 코럴 세럼, 740호 로즈우드 세럼. 각 2g, 4만 5천 원. 문의 02-3438-9529


(왼쪽)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과 함께 시그너처 제품으로 거듭나다
2009기존의 립스틱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독창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눈에 띄는 겔랑의 ‘루즈G’는 주얼리 디자이너 로렌즈 바우메가 금괴에서 모티프를 얻어 립스틱에 럭셔리 주얼리의 고급스러움을 담아냈다. 처음 론칭할 당시 기존의 립스틱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어서 수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화이트 골드 컬러의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열리면서 거울이 나오고, 닫을 때는 자석의 힘을 빌려 반자동으로 묵직하게 닫힌다. 최고급 루비 파우더도 함유되어 바르는 즉시 컬러감이 살아나는 동시에 천연 망고버터 성분이 최적의 보습 상태를 유지시킨다. 총 25가지 컬러를 선보이며 그중 11호 그레이스는 2009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2009년 디자인이 돋보이는 기억에 남는 제품이라면 단연 겔랑의 루즈G가 아닐지.

루즈G 크리스마스 컬렉션. 입술을 또렷하게 연출해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특별히 디자인한 블랙 주얼이 가미되었다. 11호 그레이스 3.5g, 5만 6천 원.

(오른쪽) 시간을 거스르는 힘은 2010년에도 계속된다
이미 폭넓은 마니아층이 형성된 겔랑의 오키드 임페리얼이 2010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연구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연구 모델을 통해 오키드 원료에 대한 모든 것을 조사하는 겔랑 오키드 전문 연구기관 ‘오키다리움’ 덕분에 가능했다. 지난 10년 간 오키드 성분만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새로운 비밀을 찾아냈는데, 이를 찾아내기 위해 세포만을 단독으로 연구한 것이 아니라 이 유기체가 속한 환경까지 통합적으로 연구했다. 그 조직 자체가 환경 스트레스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연구한 것. 그 결과로 차세대 오키드 임페리얼 분자 추출물을 발견해냈다. 기존의 안티에이징 효능을 간직하면서 안티에이징 단백질을 합성하는 장수 유전자를 자극하고, 피부 면역 노화를 저지하면서 표피 세포의 재생 잠재력을 높이는 등 모든 노화 증상을 공략하기 위한 6가지 장수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여기에 세포의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놀라운 효과까지더했다. 세포의 생체 시계를 거꾸로 돌려주는 겔랑의 새로운 오키드 임페리얼 크림은 굵은 주름과 잔주름, 피부 밀도, 탄력, 얼굴 윤곽, 고른 피부 톤, 얼굴색의 밝기 등 노화에 관련한 모든 증상을 관리한다. 덕분에 안티에이징 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2배 높아졌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가 더욱 강화된다. 빠르게 흡수되는 부드러운 텍스처에 장미 꽃잎과 흰색 난초 등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향이 어우러져 피부까지 편안하게 해준다.문의 02-3438-9580


얼굴선을 잡고 탄력을 높여주는 멀티플레이어
젊음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2009년은 물론 2010년에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다. 주름이나 탄력 저하, 페이스 라인의 처짐과 같은 노화 현상은 순차적으로 나타나다가 30대 중반이 되면 눈에 확 띄게끔 나타나는데, 이럴 때 안티에이징을 위한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 바로 크리니크의 ‘리페어웨어 컨투어 퍼밍 포뮬러’는 노화 현상을 단계적으로 하나하나 막아주고 늦춰주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해낸다. 다시 말해 레티놀과 비타민 C, 유당 단백질의 결합이라는 크리니크만의 고유한 메커니즘으로 개발해 퍼밍과 리프팅, 컨투어링의 3단계 작용이 이뤄지는 것이다.
우선 피부 표면에서 팽팽하게 당겨주는 리프팅부터 시작된다. 자석의 같은 극이 서로를 미뤄낸다고 생각하면 될 듯. 폴리머 작용을 통해 피부에 탄력망을 형성하고 피부 표면을 팽팽하게 긴장시켜 리프팅 효과를 높여준다. 2단계로는 퍼밍 효과가 이어진다. 레티놀 펩티드 복합체가 천연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 지지 구조를 단단하게 만들고 레티놀 성분을 안정적으로 보존해 지속적인 퍼밍 효과를 전해주는 것. 마지막으로 3단계 컨투어링 작용이 처진 부분에 뭉쳐 있는 지방의 이동을 도와 피부를 더욱 가볍게 하고 더 이상 처지지 않도록 얼굴의 윤곽을 잡아준다.
젤 크림 타입이지만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발리면서 기능은 더 향상된 크림 에센스로 불리는 크리니크의 ‘리페어웨어 컨투어 퍼밍 포뮬러’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기 부담스럽거나, 노화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야 하거나, 막 노화가 시작되었을 때 모두 사용할 만한 제품이다. 2009년 이미 크리니크 ‘리페어웨어 컨투어 퍼밍 포뮬러’가 그활약상을 보여주었으니 2010년에도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50ml, 9만 8천 원. 문의 02-3440-2773

김윤화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