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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위한 스마트 뷰티 전략 Relax in Beauty
영국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헐리는 “누군가를 부러워한다면 그건 바로 피부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바캉스지에서 가져와야 할 것은 아름다운 추억뿐. 전에 없던 기미와 잔주름, 칙칙한 안색과 동행하고 싶지 않다면 5대 뷰티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다섯 가지 가이드라인에 충실할 것.

Dior UVA까지 차단해 노화를 예방하라
강렬한 태양에 그대로 노출되는 해변에서는 도시에서보다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우리가 거울을 볼 때 보이는 주름의 약 80%는 자외선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차단제는 UVB뿐 아니라 UVA까지 차단하는 것이어야 주근깨, 주름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디올의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 50, PA+++’는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쉽게 펴 바를 수 있는 가벼운 텍스처의 워터프루프형 자외선 차단제이다. 다크 스폿의 생성을 차단함과 동시에 피부가 은은하게 빛나도록 연출해주는 것이 장점.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 30, PA+++’는 별 모양의 색소가 들어 있어 피부를 맑고 환하게 연출한다.

(오른쪽) 1, 2 디올의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SPF 50, PA+++ 미세한 실리콘 파우더가 피부의 작은 결점을 커버해 내추럴 룩을 완성하는 투명 컬러, 레드와 실버 펄이 피부의 칙칙함을 개선해 건강한 룩을 완성하는 펄리 화이트 컬러의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각 5만 8천 원.
3, 4 디올의 디올 스노우 화이트 리빌 UV 쉴드 메이크업 SPF 30, PA+++ UVA까지 차단해 바캉스지에서 틈틈이 덧바르면 피곤한 안색을 지우고 피부에 투명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각 7만 원.



SK-II 화이트닝 전문 제품으로 밝은 안색을 지켜라
태양 광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강렬하기 때문에 이때 야외 활동을 했다면 곧바로 찬물이나 오이 팩, 시트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동시에 화이트닝 효과를 지닌 제품을 사용한다면 바캉스지에서의 피부 자극을 한결 줄일 수 있다. SK-Ⅱ의 ‘WS 덤데피니션 UV 로션’은 SPF 50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고, 비타민 C・E 성분이 기미, 잡티 등의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자외선으로 생성되는 멜라닌의 합성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화되기 때문에 오래되면 케어가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자외선에 노출되었다면 멜라닌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즉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SK-Ⅱ의 ‘WS 덤 리바이벌 프로그램’은 피부에 녹는 타입의 동그란 필름과 얼굴형에 맞게 늘어나는 시트 마스크로 구성되어 칙칙해진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준다.

(왼쪽) 1 SK-Ⅱ의 WS 덤데피니션 UV 로션 화이트닝 기능을 겸비한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 피부를 산화시키는 요인을 케어해 색소 침착을 예방한다. 7만 3천 원대.
2 SK-Ⅱ의 WS 덤 리바이벌 프로그램 녹는 필름과 시트 마스크로 구성된 2단계 화이트닝 프로그램. 기미나 피부 잡티 위에 동그란 필름을 붙이고 화이트닝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면 색소 침착 부위가 완화된다. 11만 원대.


BIOTHERM 휴가지에서도 간편한 3스텝으로 피부를 돌보라
비오템에서는 간단한 3스텝만으로 피부 속 깊숙이 촉촉함을 선사하는 ‘아쿠아 트리오’를 선보인다. 아시아 여성을 위해 개발한 클렌저와 미네랄 성분이 든 스킨로션과 수분 크림으로 구성되어 하루 종일 피부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눈여겨볼 만한 것은 각 피부 타입에 맞게 미네랄을 배합했다는 것. 중・복합성 피부용에는 피부 재생을 돕는 아연을, 건성 피부용에는 피부 보호막 기능을 회복시키는 마그네슘을, 지성 피부용에는 피지를 조절하는 구리를 첨가했다. 또 모든 제품에 피부가 필요로 하는 70여 가지 미네랄과 순수 플랑크톤 PTP를 넣어 피부 진정과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여행지에서는 자외선에 노출될 일이 많으므로 3스텝 화장품과 함께 피부 잡티 생성을 예방하는 비타민 C 제품을 함께 챙겨 가도록.

(오른쪽) 1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논스탑 수분 크림 중・복합성 10년 동안 10초에 1개씩 팔린 비오템의 간판 스타. 피부 표면에 자연 보습막을 만들어 지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수분 크림. 5만 2천 원.
2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스킨로션 중・복합성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다음 단계의 화장품이 잘 흡수되도록 한다. 3만 2천 원.
3 비오템의 비오수르스 클렌징 폼 중・복합성 연한 녹색 크림이 부드러운 거품으로 변해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한다. 3만 2천 원.



su:m 37˚ 애프터 선 케어의 시작은 수분 공급이다
여행지에서 돌아와 피부를 진정시키고 칙칙함을 없애려면 가장 먼저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뜨거운 햇볕에 수분을 빼앗긴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하지 않으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 재생이 더뎌진다. 숨 37 의 워터풀 라인은 맑은 대나무 수액과 세 가지 꽃, 과일 등을 함께 발효해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전달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인공 향이나 색소, 합성 방부제 등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워터풀 스킨 리프레셔’로 피부를 정돈한 다음 ‘워터풀 리차지 에센스’를 피부 결을 따라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그런 다음 ‘워터풀 리밸런싱 젤 로션’을 얼굴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르면 피부가 한결 매끄럽게 정돈된다. 마지막으로 ‘워터풀 타임리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한다. 여행지에서 바로 돌아왔다면 워터풀 스킨 리프레셔를 시중에 판매하는 시트 마스크에 적셔 5분간 냉장 보관한 다음 사용하면 피부가 빠르게 진정된다.

(왼쪽) 1 숨 37 의 워터풀 타임리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발효 대나무 수액이 피부 속 수분 밀도를 높여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8만 원.
2 숨 37 의 워터풀 리차지 에센스 매실, 수박 등의 과일 발효수와 발효 대나무 수액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8만 원.
3 숨 37 의 워터풀 스킨 리프레셔 피부에 바르는 즉시 빠르게 흡수되어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킨다. 4만 5천 원.
4 숨 37 의 워터풀 리밸런싱 젤 로션 피부에 닿으면 마치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젤 타입 로션. 5만 3천 원.


수려한 멀티 기능 제품으로 태양의 흔적을 지워라
햇빛은 물이나 모래에 의해서도 반사된다. 따라서 해변에서 파라솔이나 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한다 해도 자외선을 완벽히 피한다고는 할 수 없다. 또 고도가 높아질수록 대기층이 얇아져 훨씬 해로운 자외선을 쪼이게 되므로 산으로 피서를 떠난 경우에도 애프터 선 케어가 필요하다. 수려한의 ‘선유 수’ 라인은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지닌 수분 제품. 바캉스에서 돌아와 피부를 진정시키고 칙칙함을 덜어내고자 할 때 사용하면 좋다. 제품에 함유된 백모근 성분은 사막 등의 극한 환경에서도 수분을 끌어당겨 보유하는 강한 수분 보유력으로 피부를 메마르지 않게 한다. 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홍삼의 사포닌 성분과 미백 기능이 있는 백출유 성분도 들어 있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선유 수 라인은 ‘선유 수 에센스’와 ‘선유 수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둘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함과동시에 수분막을 형성해 물을 머금은 듯 싱그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오른쪽) 1 선유 수 에센스 금빛의 농축 제형으로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14만 원.
2 선유 수 크림 손끝에서 쫀득거리는 제형으로 피부를 감싸는 듯한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에 탱탱한 탄력을 부여한다. 16만 원.


김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