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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위한 유용한 정보 달빛이 머무는 머릿결
조선시대에는 ‘신체발부수지부모’라 하여 머리를 소중히 여기며 나이와 지위에 따라 가채와 머리꽂이, 비녀 등으로 화려한 장식을 했다. 또 창포로 머리를 감아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고, 동백과 아주까리기름으로 매끄러운 머릿결을 유지한 것. 섬세하게 짜인 비단결처럼 은은한 광택이 흐르는 머릿결은 여성을 귀하고 품위 있게 만든다. 건강한 두피와 쓰다듬고 싶은 머릿결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shampoo
건강한 두피를 위한 샴푸의 기술

얼굴 클렌징은 꼼꼼하게 하면서 머리 감는 일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려면 샴푸의 선택과 사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샴푸를 선택할 때는 모발이 아닌 두피 상태에 맞춘다. 지성 두피에 건성 모발이라면 샴푸는 지성 두피용을 사용하되 건성 모발용 트리트먼트를 준비할 것. 제대로 샴푸하는 방법도 익히자. 먼저 물의 온도는 손목 안쪽에 물이 닿았을 때 약간 따뜻한 느낌이 나는 37℃가 샴푸의 세정력을 높인다. 샴푸는 손바닥에 덜어 비비지 말고 조금씩 두피에 도포해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해 충분히 거품을 낸다. 지성 두피라면 샴푸의 양을 반으로 나눠 두 번 클렌징한다. 한 번 가볍게 세정한 후 한 번 더 샴푸하면 거품이 풍성하게 나고 두피 역시 한결 깨끗해진다. 두피가 민감해 민감성 샴푸를 사용한다면 지압을 병행하는 것이 좋고, 지성 두피라면 두 번째 샴푸 시 1분 정도 그대로 둔다. 지압이나 잦은 빗질은 두피의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헹구면 샤워기보다 좀 더 꼼꼼하게 헹굴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할 것. 마지막 헹굼 시 찬물을 사용하면 모근의 탄력을 도와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머리는 젖은 상태일 때 가장 약하므로 비비면서 말리는 것은 금물. 큰 타월로 대강 물기를 제거한 뒤 작은 타월에 머리카락을 끼워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한다. 머리는 저녁 시간에 감아야 모공 속에 먼지나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화장을 지우고 수면을 취하듯 두피 역시 청결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어야 밤 동안 두피가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것. 단, 잠자리에 들기 전 두피와 모발을 물기 없이 완전히 건조해야 두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1 아베다의 로즈마리 민트 샴푸 천연 계면활성제 샴푸로 사용 후 두피가 시원해지는 쿨링 효과가 있으며 탈모를 예방한다. 1만 9천 원.
2 드 이희의 샴푸1 지성 두피를 위한 딥 클렌징 효과가 있는 샴푸로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2만 8천 원.
3 려의 흑윤생기 청아모 샴푸 전통 한방 비법으로 만든 샴푸로 지성 두피를 케어하고 힘없이 끊어지거나 빠지는 모발을 강화한다. 1만 2천 원.
4 프레쉬의 소이 샴푸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수분 공급 샴푸로 식물 추출물이 모낭과 큐티클을 보호한다. 4만 7천 원.
5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쿨링 샴푸 민감성 두피를 위한 샴푸로 페퍼민트・유칼립투스 성분이 쿨링 효과를 낸다. 3만 6천 원.
6 러쉬의 씨닉 샴푸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고체 샴푸. 해초 성분이 힘없이 늘어진 모발을 컨디셔닝한다. 1만 5천6백 원.
7 러쉬의 점핑주니퍼 샴푸바 피지 분비가 많고 뾰루지가 잘 나는 지성 두피를 위한 고체 샴푸. 5천3백 원.


hair treatment & styling
1 오리진스의 오가닉 컨디셔닝 헤어 오일 유기농 참깨와 해바라기 오일이 머릿결을 탐스럽게 한다. 손바닥에 6~7방울 덜어 머리 위부터 모발 끝까지 발라준다. 3만 3천 원.
2 프레쉬의 사케 헤어 크림 사케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성분이 모발이 들뜨거나 부스스하지 않게 해주어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4만 7천 원.
3 웰라의 SP 리페어 마스크 손상된 모발을 복구시키는 집중 마스크. 젖은 모발에 바른 뒤 5분 정도 방치 후 헹구면 된다. 4만 원대.
4 에이솝의 바이올렛 리프 헤어 밤 거칠고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차분하게 정돈해주는 식물 성분의 밤 타입 스타일링 제품. 4만 5천 원. 5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리스 얼팀 뉘 잠들기 전 사용하는 헤어 트리트먼트로 밤 동안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머리끝의 부스스함을 케어한다. 3만 원대.리넨 질감이 느껴지는 하늘색 접시는 우일요, 머리꽂이는 모두 담연 제품.







윤기를 되살리는 트리트먼트
모발 손상은 화학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 가장 크며 그다음이 물리적・자연적 요인 순이다. 즉 염색이나 파마가 머리를 상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며, 머리를 감고 타월로 머리카락을 비비며 말리는 것, 자외선 순으로 머릿결 손상도가 크다. 한번 손상된 머릿결은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염색과 파마는 가급적 자주 하지 말고, 평소 샴푸 후에 트리트먼트와 린스 사용을 게을리 하지 말자. 린스와 컨디셔너는 같은 역할을 하며 모발의 정전기를 방지하고 머리카락 표면을 매끄럽게 한다. 헤어 트리트먼트와 헤어 마스크는 고농축된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고 유・수분을 공급하는 것. 따라서 트리트먼트를 먼저 사용한 다음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해 모발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트리트먼트나 마스크는 일주일에 2~3번 하며, 제품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모발에 바른 뒤 15분 정도 후에 세정한다. 이때 헤어 캡이나 스팀 타월을 활용하면 트리트먼트 효과가 배가된다. 샴푸 후 알로에 가루나 다시마 가루를 물에 개어 두피에 바르고 10~15분 정도 후에 헹구면 두피를 진정시키고 미네랄 등의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머리끝이 갈라진 경우는 그대로 두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잘라내는 것이 좋다.

1 드 이희의 트리트먼트 식물성 콜레스테롤과 동백 오일 성분이 모발을 코팅, 보호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3만 8천 원.
2 프레쉬의 포메그라나트 컨디셔닝 헤어 린스 인삼 성분이 두발에 활력을 주며 해바라기 추출물이 태양 광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4만 7천 원.
3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리스 얼팀 샤인 퍼펙터 올리브 오일과 아르간 오일 성분이 모발을 윤기 있게 연출해주며 영양을 공급한다. 3만 원대.
4 리엔의 보양진 토탈 모근 진액 한방 성분이 든 헤어 에센스로 두피에 닿으면 젤에서 액체 형태로 변하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한다. 3만 원.
5 르네휘테르의 미레아 실크닝 플루이드 안티 프리즈 타월 드라이한 뒤 모발 끝에 고루 바르면 드라이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7만 4천 원.



습한 여름철 볼륨 살리기
긴 생머리의 경우 머리끝까지 윤기가 흐르며 찰랑거리는 것이 생명. 모발이 부스스해 보이지 않도록 모발 끝 부분에 윤기를 살려주는 헤어 왁스를 살짝 바른다. 웨이브 헤어인 경우는 모발이 건조하기 쉽다. 평소 수분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단백질 성분이 든 스타일링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고 촉촉함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수분 에센스와 젤을 섞어 바르면 웨이브가 잘 살아난다. 단발머리인 경우 덥고 습한 여름철 볼륨 없이 축 처지면 초라해 보이므로 샴푸 후 모근에 볼륨 스프레이를 뿌려 드라이어로 말린다. 커트 머리라면 고정력이 약한 헤어 크림을 모발 뿌리에 발라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린다.

1 릴리프웍스의 블로우 매직 스트레이트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제품을 모발에 고루 뿌리고 드라이하면 모발을 보호함과 동시에 스트레이트 헤어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2만 4천8백 원.
2 오리진스의 헤어 드레서 파마 등으로 손상되고 부스스해진 머리에 윤기를 주며 손쉽게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스타일링 크림. 여름철 습한 날씨에도 모발의 볼륨을 지켜준다. 3만 원.
3 아베다의 스무쓰 인퓨젼 스타일 프렙 스무더 유기농 에센셜 오일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한다. 3만 6천 원.
4 러쉬의 고스주스 트리트먼트 효과가 있는 보랏빛 헤어 젤로 사용 후에도 머리카락이 건조해지지 않는다. 2만 5천9백 원.
5 미쟝센의 에어스윙 헤어 왁스 5 다섯 가지 과일에서 추출한 비타민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여성 전용 헤어 왁스. 7천 원대.
6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플레이볼 스프레이 퍼지롹스 짧은 커트나 단발머리를 위한 포도 향이 나는 헤어 스프레이로 처음 스타일을 하루 종일 유지시켜준다. 3만 원.


healthy scalp
탈모에 좋은 식품은 따로 있다
탈모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스트레스와 호르몬, 환경적 요인에 의해 탈모가 생긴다. 스트레스는 두피에 열을 발생시켜 피지 분비를 증가시키고, 피지가 비듬 등과 뭉쳐 모공을 오랫동안 막으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다가 탈모로 이어진다.
또 임신했을 때는 괜찮았는데 출산 후 머리가 많이 빠진다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거나 파마와 염색 등을 자주 하는 것 역시 탈모의 원인. 그러면 탈모,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먼저 샴푸를 점검한다.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한다면 두피를 건강하게 만드는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샴푸 후에는 같은 기능의 트리트먼트제나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균형 잡힌 식단 역시 탈모에 도움이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성장기에 있던 모발이 휴지기가 된다. 이때는 모발을 당기는 것만으로도 쉽게 뽑히므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한다. 또 한의약에서는 탈모를 몸에 열이 많아 두발에 사막화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하루 2리터 정도 물을 마시는 것을 습관화한다. 또 비타민 B・E가 많이 함유된 참치나 돼지고기, 현미, 시금치 등은 두피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고 해조류,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깨, 검은콩도 탈모에 좋은 식품.

1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샴푸 작은 알갱이가 두피에 흡수되도록 문지르면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모발이 건강해진다. 3만 4천 원.
2 에이솝의 세이지 앤 시더 스캘프 트리트먼트 가렵고 각질이 생긴 두피, 탈모를 위한 식물성 트리트먼트 오일. 4만 7천 원.
3 려의 흑운모 진액 샴푸 후 두피에 고루 바르면 8주 후 탈모가 개선되는 효능이 있다. 3만 5천 원.
4 웰라의 SP 에너지 샴푸 모발을 강화시키며 혈액 순환을 좋게 해 탈모에 도움을 준다. 2만 원대.
5 러쉬의 뉴 샴푸바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위한 샴푸로 톡 쏘는 계피와 페퍼민트 향이 난다. 1만 5천7백 원.
색이 고운 그릇은 모두 우일요, 비녀는 모두 담연 제품. 


sun care
모발도 자외선 케어가 필요하다
건강한 모발이 함유하고 있는 보습 양은 10~15%. 그런데 뜨거운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 모두를 건조하게 만들고 모발의 단백질을 변형시켜 탄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모자, 양산 등을 반드시 준비해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막는다. 특히 모자 착용 시에는 수시로 모자를 벗어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두피가 고온 다습할 경우 땀과 피지 같은 두피 분비물이 활성화되어 비듬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 모발 색상이 변하는 것을 막고 수시로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 수분을 공급한다.

1 키엘의 리브인 헤어 컨디셔너 선 스크린 성분이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을 예방한다.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모발에 고루 바른다. 4만 원.
2 아베다의 썬케어 에프터-썬 헤어 마스크 크림 마스크로 자외선에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준다. 젖은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바른 뒤 5분 후 세정한다. 3만 2천 원.
3 더바디샵의 빌베리 컬러 프로텍트 디텡글러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헤어 스프레이로 오트 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한다. 1만 8천 원.



김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