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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액세서리와 리빙의 만남 you are my inspiration
하늘거리는 연둣빛 치맛자락은 흔들리는 나뭇잎을 닮았다.우리 주위 곳곳에는 닮은꼴이 숨어 있다. 나무 벤치와 볼드한 나무 뱅글, 이국적인 뱀 가죽 소재 가방과 크로커다일 패턴의 암체어도 서로를 닮아 있다. 서로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리빙과 패션의 만남.

Metallic Shine
(왼쪽) 구겨진 듯한 음각으로 스틸의 차가운 매력을 배가시킨 화병은 태홈 제품.
손으로 누른 듯 자연스러운 음각의 스틸 웨지힐과 투명한 PVC 소재로 퓨처리스틱한 느낌을 살린 슈즈는 샤넬 제품.

(오른쪽) 미러 볼 느낌의 클러치백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조형적인 느낌의 스틸 굽이 인상적인 슈즈는 유나이티드 누드, 유연한 디자인으로 팔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크리스털 팔찌와 브랜드 시그너처인 백조 문양이 투각된 팔찌는 스와로브스키, 각진 커브로 개성을 살린 팔찌와 나선형 골 디테일의 팔찌는 ck워치&주얼리 제품.


Natural Wood
(왼쪽) 코르크 소재 웨지힐로 착용감이 편안한 옐로 컬러 스웨이드 슈즈는 Y by 가스파드 유르키에비치, 크리스털 장식의 우드 뱅글과 상앗빛 장식의 볼드한 반지는 아가타, 흑단 소재의 우드 뱅글은 ck워치&주얼리, 우드 소재의 웨지힐로 에스닉 무드를 살린 슈즈는 케이트스페이드 제품.

(오른쪽)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묵직한 느낌의 함지박은 알베로벨로 제품.
레더 장식의 동그란 뱅글과 네모난 뱅글은 모두 버버리, 글래디에이터 스타일 뱅글은 아가타 제품.

(왼쪽) 티크 소재의 스툴은 알베로벨로 제품. 조각조각의 동그란 우드 소재가 연결된 뱅글은 아가타 제품.
(오른쪽) 티크 소재의 벤치는 알베로벨로 제품. 밀짚 소재의 펌프스는 미우미우 제품.


Exotic Leather
플래티넘 크로커다일 패턴의 송아지 가죽에 송치 소재로 에지를 더한 퀸 암체어, 크로커다일 패턴의 월 파티션, 플래티넘 레더 소재의 화병은 모두 펜디 까사 by 파모소 제품.
뱀 가죽 소재의 집시풍 슈즈는 프라다 제품.



(왼쪽) 깃털 장식으로 이국적인 멋을 살린 슈즈는 아이원트,
(오른쪽) 그린 컬러로 뱀 가죽 고유의 느낌을 충분히 살린 보스턴백은 프라다,


(왼쪽) 뱀 가죽의 결이 입체적으로 살아 있는 가방은 보나마리,
(오른쪽)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이 나는 뱀 가죽 클러치백은 코치 제품.


Colorful Projection
(왼쪽)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템플 장식이 인상적인 선글라스는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

(오른쪽) 컬러풀한 아크릴 소재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의자와 스툴은 모두 카르텔 제품. 템플의 큐빅 장식으로 페미닌한 멋을 더한 보잉 스타일 선글라스는 에스까다, 화이트 프레임이 펑키한 분위기를 내는 선글라스는 빅터앤롤프 아이웨어 제품.

김남윤 객원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