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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케어]아름답게 나이 드는 비결 보디 안티에이징
꽃다운 열여덟 살 이후로는 노화 현상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20대 중반이 되어 얼굴선이 미세하게 흐트러지는가 싶더니 서른 문턱을 넘어서자마자 가슴과 허리, 엉덩이 라인까지 말썽이다. 보디 안티에이징, 지금부터 시작이다.

최근 중년 여성들의 성형외과 출입이 부쩍 잦아진 것은 보톡스 때문. 각진 턱을 축소하는 기능을 넘어 보디라인을 예쁘게 잡아주는 보톡스의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찾는 이들이 더 많을 정도로 탄력 있는 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요즘이다. 얼굴은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지만 특별히 보디 케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면 탄력이 떨어져도 눈치 채기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노화도 빠르게 진행되어 40대 이후에는 얼굴이 노화되는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보디라인이 흐트러지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외부 자극과 스트레스, 수분 부족으로 시작되는 피부 노화는 얼굴과 몸 모두 마찬가지다. 특히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목과 어깨 라인은 더욱 쉽게 탄력을 잃는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보디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 건조함이 심하다면 100% 오일을 바르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콜라겐이 함유되어 탄력을 더해주는 퍼밍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보디크림을 바르기 전 피부를 가볍게 꼬집어주면 제품 흡수가 더욱 잘된다. 촉촉한 몸을 위해서 아침과 저녁 온몸에 원을 그리며 마사지하는데 방향은 항상 아래에서 위를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팔, 복부, 가슴 등 부분적으로 탄력이 저하된 고민 부위에 확실한 효과를 얻고 싶다면 원을 그리며 꾸준히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꼼꼼한 마사지와 병행해야만 더욱 확실한 보디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 노화 상태 측정법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손등을 5초 동안 잡아당겼다 원상태로 복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보라. 연령별로 평균치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20-30대 1-2초, 40-50대 2-5초, 60대 이상 10초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식습관 피부 노화 방지와 주름 형성 완화는 항산화 작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항산화 작용을 돕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녹황색 채소와 흑마늘, 구기자, 붉은 과일(체리, 석류, 딸기) 등을 꼽을 수 있다. 야채 주스 한 잔을 꼭 챙겨 마시거나 항상 과일을 먹는 습관을 들인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항산화 작용 성분이 일곱 배나 많고 몸의 흡수도 빠르다. 붉은 과일 역시 항산화 물질(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노화를 방지한다. 단, 붉은 과일을 먹을 때는 설탕에 절인 통조림이나 음료보다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1 록시땅 아몬드 밀크 컨센트레이트 7만 원
아몬드 단백질과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2 크리니크 딥 컴포트 바디 버터 2만 8천 원 항산화 성분이 담겨 있다.
3 랑콤 마지스트랄 8만 원 중년 여성을 위한 콜라겐 성분의 안티에이징 보디 크림.
4 키엘 끄렘 드 꼬르 라이트 웨이트 바디로션 SPF 30 3만 7천 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5 아베다 100% 유기농 호호바 오일 11만 원 산화 방지 작용을 한다.
6 아비노 스킨 릴리프 바스 트리트먼트 2만 원 피부를 회복시키는 오트밀 성분의 파우더 입욕제.
7 샤넬 바디 엑셀랑스 퍼밍 앤 리쥬브네이팅 크림 11만 원 페이셜 크림처럼 풍부한 질감의 보디크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