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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아이템 신(新) 여성의 여름 향기
당신이 머무는 곳, 당신만의 시간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향기는 따로 있다. 베개에 뿌리면 숙면을 돕는 향수, 땀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데오도란트, 향수만큼이나 기분 좋은 향을 지닌 샤워 젤까지 여름을 더욱 향기롭게 하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목욕을 하면서 풋풋한 향기를 품으려면
(왼쪽) 목욕은 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를 매끄럽게 할 뿐 아니라 몸에 자연스러운 향기를 남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특히 향이 좋은 샴푸를 머리에 바르고 헤어 캡을 쓴 채 5분 정도 두면 오랫동안 은은한 향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1 록시땅의 시트러스 버베나 컨디셔너 유기농 버베나 추출물, 레몬 에센셜 오일이 든 헤어 컨디셔너로 모발에 시원한 시트러스 향기를 남긴다. 2만 4천 원.
2 디올의 쟈도르 실키 솝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내는 비누로 은은한 재스민 향을 느낄 수 있다. 2만 5천 원.
3 프레쉬 프티 솝 비누 애플 크랜베리 유기농으로 재배한 천연 식물 추출물로 만든 비누로 달콤한 사과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한다. 1만 7천 원.
4 프레쉬의 프티 솝 핑크 그레이프 프루츠 상큼한 자몽과 짙은 꽃향기가 어우러진 비누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1만 7천 원.
5 프레쉬의 망고스틴 배스 앤드 샤워 젤 망고스틴 추출물이 들어 있어 향기가 달콤할 뿐 아니라 항산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4만 3천 원. 목욕 바구니와 히노키 나무 볼은 히노끼파워 제품, 동그란 스펀지와 오돌토돌한 표면의 보디 마사저는 더바디샵 제품, 흰색과 노란색의 양면 스펀지는 무인양품 제품, 노란색 스펀지와 목욕용 브러시와 빗, 브라운 컬러 목욕 타월은 아카카파 제품.

가벼운 운동으로 땀 냄새가 고민된다면
(오른쪽) 조깅, 배드민턴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려거든 미리 데오도란트나 시원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사용해 땀 냄새를 중화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더운 날씨 탓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옷에 밴다면 잘 마른 빨래에서 나는 듯한 파우더리한 향을 사용해 눅눅함을 날려버리자.

1 더바디샵의 아쿠아 릴리 바디 미스트 몸에 뿌리면 시원한 느낌이 나는 보디 미스트. 은은한 백합 향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1만 4천 원.
2 만다리나 덕의 오 드 퍼퓸 상쾌한 느낌을 주는 플로럴 스파이시 향조로 운동 후 더위를 식혀줄 만큼 시원한 향을 자랑한다. 7만 2천 원.
3 록시땅의 그린티 위드 자스민 오 드 뚜왈렛 싱그러운 그린티 향과 상큼한 재스민 꽃향기가 느껴지는 향수로 더운 여름,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6만 2천 원.
4 레세나의 쿨 화이트 스틱 땀 발생을 억제하는 스틱 타입 데오도란트로 신선하며 깨끗한 베르가모트 향이 느껴진다. 5천 원. 손목 보호대는 나이키 제품.


여름밤의 열기로 쉬 잠들지 못한다면
(왼쪽) 라벤더, 샌들우드 향의 파우더나 향수를 베갯잇이나 쇄골 등에 소량 뿌려보자.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어 불면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기분 좋은 느낌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잠옷과 속옷을 보관하는 서랍에 허브 향초나 비누를 함께 넣어두는 것도 방법.

1 록시땅의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라벤더와 티트리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숙면을 돕는 릴랙싱 스프레이 제품. 2만 8천 원.
2 크랩트리 앤 에블린의 라벤더 탈크 프리 바디 파우더 옥수수와 쌀 전분이 든 보디 파우더로 은은한 라벤더 향이 숙면을 돕는다. 1만 9천5백 원.
3 러쉬의 고그린 유기농 코코아 오일과 자몽 오일이 함유된 고체 향수로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1만 8천2백 원.
4 러쉬의 카마 라벤더와 소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고체 향수. 1만 8천2백원.
5 러쉬의 카마 더스팅 파우더 옥수수 전분이 함유된 파우더로 간지러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1만 7천2백 원. 6 프레쉬의 드미따스 캔들 달콤한 커피 향이 나는 초로 샌들우드 향이 불면증을 완화시킨다. 7만 9천 원.

외출 시에도 항상 좋은 냄새를 풍기고 싶다면
(오른쪽) 평소 선호하는 향이 있다면 작은 사이즈의 휴대가 간편한 것을 마련해두는 것도 센스.별다른 메이크업을 하거나 주얼리를 걸치지 않아도 좋은 향기가 나는 여성이라면 우아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작은 사이즈의 헤어 미스트와 고체형 향수 역시 외출 시 휴대하기 좋은 아이템.

1 샤넬의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퍼퓸 트위스트 스프레이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톡 쏘는 듯한 오렌지와 재스민 향이 상큼하다. 12만 8천 원.
2 샤넬의 샹스 오 후레쉬 헤어 미스트 상큼한 시트러스 노트의 헤어 미스트로 잔향이 오래도록 남는다. 4만 6천 원.
3 디올의 쟈도르 리필러블 펄스 스트레이 가방에 휴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플로럴 향수. 8만 5천 원.
4 록시땅의 체리 블라썸 솔리드 퍼퓸체리꽃 향기가 나는 고체 향수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덜하다. 1만 5천 원.
5 불가리의 뿌르 팜므 미니어처 블랙티 등 중국 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향수로 깊고 고요한 여성스러움이 느껴진다.

김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