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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 키운 짭조름한 맛의 결정체 [말린생선 7] 서대민물새우조림
바다에서 갓 잡아 바닷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생선은 신선한 생선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말리는 과정에서 물기가 빠지면서 살은 탄력 있어지고 맛은 진해지는 것. 12월의 건어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덟 가지 생선, 굴비, 갈치, 대구, 통북어, 서대, 과메기, 양미리, 가자미를 이용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
서대민물새우조림

재료 서대 2마리, 무 300g, 민물새우 100g, 북어 머리 육수 5컵, 마늘 40g,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4큰술, 간장·청주 2큰술씩, 액젓·설탕·매실청 1큰술씩, 꽃소금 1/2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만들기
1
서대는 반으로 자르고, 무는 한 입 크기로 썬다. 민물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북어 머리 육수를 붓고 무를 넣어 익힌다(사진 1). 무가 익으면 서대와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사진 2) 끓인다.
3 센 불에서 뚜껑을 덮지 않고 익히다가 민물새우를 넣어 마저 익힌다.
4 마늘은 얇게 저미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③에 넣어 한 번 더 끓인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