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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이 키운 짭조름한 맛의 결정체 [말린생선 2] 참가자미튀김
바다에서 갓 잡아 바닷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생선은 신선한 생선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 말리는 과정에서 물기가 빠지면서 살은 탄력 있어지고 맛은 진해지는 것. 12월의 건어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덟 가지 생선, 굴비, 갈치, 대구, 통북어, 서대, 과메기, 양미리, 가자미를 이용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
참가자미튀김

재료
말린 참가자미 2마리, 청주·후춧가루·녹말가루 1큰술씩, 튀김용 기름 적당량
소스 맛국물 1/2컵, 간장 3큰술, 매실·청매실주·다진 양파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액젓 1/2작은술, 홍고추채 1/4개 분량

만들기
1
참가자미는 꼬리와 지느러미, 아가미를 잘라 물에 씻는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은 후 청주와 후춧가루를 뿌린 뒤 앞뒤로 녹말가루를 묻힌다(사진 1).
2 속이 깊은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부어 ①의 참가자미를 튀기듯 지진다.
3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어 처음 분량의 반이 될 때까지 졸인다(사진 2).
4 튀긴 참가자미에 소스를 끼얹는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