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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음식의 대명사 된장찌개 vs. 미역국 [된장찌개vs.미역국 9] 우거지된장찌개
<행복> 독자들이 식탁에 가장 자주 올리는 찌개와 국은 된장찌개와 미역국이다. 두 메뉴 모두 쉽고 친숙한 음식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딱히 정해진 레시피 없이 열이면 열 끓이는 방법이 제각각인 된장찌개와 미역국,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먹을까?

우거지된장찌개

재료 우거지 150g, 멸치 30g, 쌀뜨물 4컵, 생들깨·물 1컵씩, 청량고추·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대파 5cm, 소금 약간

우거지 양념 된장·다진 마늘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냄비에 쌀뜨물과 멸치를 넣고 8분간 끓인 뒤 멸치를 건져낸다.
2 다른 냄비에 물을 부어 우거지를 삶는다. 색이 바래질 때까지 삶은 뒤 우거지를 건져 찬물에 담근다.
3 우거지는 물기를 꼭 짜서 4cm 길이로 송송 썬 뒤 우거지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4 믹서에 물과 생들깨를 넣고 곱게 간다(사진 1).
5 청양고추와 풋고추,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어슷하게 썬다. 대파도 어슷하게 썬다.
6 뚝배기에 ①의 멸치 우린 물을 넣고(사진 2) 끓이다가 ③의 우거지를 넣고 계속 끓인다.
7 뭉근한 불에 오랫동안 끓이다가 ④의 생들깨 간 것을 넣는다(사진 3). 맛이 깊어지면 고추와 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소금으로 간한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