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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음식의 대명사 된장찌개 vs. 미역국 [된장찌개vs.미역국 4] 해물된장찌개
<행복> 독자들이 식탁에 가장 자주 올리는 찌개와 국은 된장찌개와 미역국이다. 두 메뉴 모두 쉽고 친숙한 음식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딱히 정해진 레시피 없이 열이면 열 끓이는 방법이 제각각인 된장찌개와 미역국,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먹을까?
해물된장찌개
재료 바지락 100g, 물 3컵, 새우(중하) 2마리, 게 1마리, 무 100g, 대파 1대,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씩, 된장 2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약간

만들기
1 바지락은 소금에 바락바락 씻는다. 물을 부어 어두운 곳에 두면 해감이 제거된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뒤 바지락을 넣고 5분간 삶는다. 체에 밭쳐(사진 1) 국물과 바지락을 각각 따로 둔다.
3 새우는 수염을 제거한다. 게는 딱지를 뜯어내어 털을 없애고 4등분한다. 무는 3.5cm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대파와 풋고추,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사진 2).
4 믹서에 바지락 육수를 조금 넣고 된장을 넣어 곱게 간다(사진 3).
5 뚝배기에 남은 바지락 국물을 붓고 된장 간 것을 넣은 뒤 고추장을 푼다. 여기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③의 새우와 게, 다진 마늘을 넣고 계속 끓인다.
6 해물 맛이 어우러지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 바지락을 익힐 때 맛술 1큰술을 넣으면 비린 맛이 사라진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