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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가지 곡물의 여덟 가지 기능 [곡식 샐러드 8] 차조를 곁들인 토마토 연두부 샐러드
태양이 뜨거울수록 식욕은 사그라지게 된다. 입맛이 감소하는 요즘 새콤한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라면 식욕이 동할까. 그렇다고 채소 샐러드 한 접시로 끼니를 때우기엔 헛헛한 것이 사실. 부드럽게 익힌 곡식 샐러드는 배가 쉬 꺼지지 않는 영양 식사다.
차조를 곁들인 토마토 연두부 샐러드

재료 불린 차조 6큰술, 연두부 1모, 토마토 3개, 민들레 6줄기, 프레시 바질·소금 약간씩 드레싱 올리브오일 3큰술, 식초 2큰술, 다진 양파·발사믹 식초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설탕·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을 넣어 불린 차조를 삶는다.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연두부는 면보에 밭쳐(사진 1) 수분을 없애고 0.5cm 크기로 깍뚝썰기 한다.
3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 0.7cm 두께로 통으로 썬다(사진 2).
4 민들레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프레시 바질은 곱게 채 썬다.
5 식초에 소금과 설탕, 후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올리브오일과 다진 양파, 발사믹 식초를 넣고 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6 접시에 민들레를 길게 담고 익힌 차조와 연두부, 토마토를 올린 뒤 드레싱을 뿌린다. 채 썬 바질을 곁들인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