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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레스토랑 서울에서 만나는 무국적 다이닝
한식이나 프렌치라는 장르로 한정하지 않고, 셰프의 개성과 다양한 문화의 조리 기법을 가미한 창작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두 곳을 소개한다.

자연스러운 미식 경험
이타닉 가든

이타닉 가든은 조선 팰리스 꼭대기에 위치해 창가자리에서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코스 메뉴 중 루바브. 강원도 내추럴 루바브 팜에서 수확해 만든 디저트 메뉴다.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헤드 셰프. 
보라색 여름 가지를 비니거로 만들고, 얼음 위에 단새우와 허브를 얹은 가지 요리.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31
조선 팰리스 36층
문의 02-727-7610

조선 팰리스 36층에 위치한 ‘이타닉 가든’은 최근 리뉴얼 오픈하며 기대감으로 가득한 곳이다.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의 손종원 헤드 셰프가 합류했기 때문. 한국 전통 식문화에 대한 현대적 해석, 글로벌한 테크닉과 감각을 더한 파인다이닝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미식을 둘러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초당 옥수수 등 여름 제철 식재료 이름으로 메뉴명을 짓고 식물도감 엽서와 함께 소개하며, 청보리와 잣으로 만든 미음을 김희종 도예가의 청보리 그림이 그려진 그릇에 담아낸다. 공간을 채우는 음악 또한 손종원 셰프의 큐레이션. 영업시간은 정오~오후 2시 30분 · 오후 6~10시, 월요일 휴무.


개성 있는 제철 요리
아트라

작지만 프라이빗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아트라.
와규 보섭살을 이용한 쇠고기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고 비트와 사과 퓌레로 색감과 풍미를 더한 스테이크. 다양한 와인 리스트와 페어링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김호준 오너 셰프.
사랑초라 불리는 옥살리스와 돌세데레체 요거트는 오묘한 빛깔의 도자 볼에 담겨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226 지하 1층
문의 010-2156-5765

Attractive를 줄인 이름처럼 매력적인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서초동에 등장했다. 싱가포르와 스페인 미쉐린 레스토랑 무가리츠에서 경력을 쌓고, 한국에서 제로컴플렉스와 타르틴을 거친 김호준 셰프가 오너 셰프로 처음 문을 연 ‘아트라’다. 가성비 훌륭한 프렌치 레스토랑 서초양식당이 있던 자리에 오픈한 이곳은 편안하게 외식 문화를 경험하도록 합리적 가격으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에 동남아 스타일 드레싱을 더하고, 프렌치 테크닉을 활용한 무국적 요리다. 영업시간은 수· 금요일 오후 6~10시, 토·일요일 정오~오후 3시· 오후 5~7시 · 오후 7시 30분~10시, 월·화요일 휴무.

글 김지혜 기자 | 사진 이창화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2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