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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보너스, 요리의 플러스 알파 Dessert! [감각 디저트 5] 태국의 망고를 곁들인 코코넛 라이스
아름다움을 보고, 달콤함을 음미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디저트는 ‘요리의 꽃’이다. 디저트가 훌륭하다면 주요리의 아쉬움은 사르르 용서가 된다. 어디 우리만 그럴까. 세계 각국의 입맛을 녹이는 감미로운 디저트는 과연 무엇일까.

태국의 ‘망고를 곁들인 코코넛 라이스’
Thai Coconut Rice with Mango

다양한 태국식 디저트에서 코코넛 밀크를 빼면 스프 빠진 라면과 다를 바 없다. 열대기후인
태국에서는 코코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온갖 요리, 특히 디저트에 자주 사용된다. 부드러운 맛과 향을 내는 코코넛 밀크를 차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코코넛 밀크에 람푸탄이나 파인애플을 말아 먹기도 하며, 디저트용 찜에 소스로 넣기도 한다. 태국 북동 지역에서 특히 즐겨 먹는 코코넛 라이스는 태국 요리 특유의 매운맛과 자극적인 양념 맛을 순화시키는 데 안성맞춤.

망고를 곁들인 코코넛 라이스

재료(4인분)
찹쌀 1, 코코넛 밀크 1, 설탕 3큰술, 소금 약간, 바닐라액 1작은술, 망고 4

만들기
1
찹쌀은 씻어 3시간쯤 불린 다음 찜통에 넣어 20분 동안 찐다.
2
냄비에 망고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여 코코넛 소스를 완성한다.
3
찐 찹쌀밥에 ②의 소스를 절반만 넣고 버무린다.
4
망고를 반으로 잘라 한쪽의 속을 파낸 뒤 ③을 담고 남은 소스를 뿌려 낸다.

구선숙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7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