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치즈
푸른색 곰팡이가 대리석 무늬처럼 자리 잡은 블루치즈는 톡 쏘는 강한 냄새와 기름기가 특징. 허브(특히 타임)를 다져 넣은 꿀이나 견과류, 달콤한 과일(무화과나 사과, 포도 등)과 특히 잘 어울린다. 블루치즈에 열을 가하면 풍미가 한결 부드러워지고 다른 재료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블루치즈 소스 파스타
재료 조각 낸 블루치즈 200g, 파스타 400g, 새우(중간 크기) 12마리, 양파 1개, 양송이 8개, 빵가루.화이트 와인 4큰술씩, 편으로 썬 마늘 2개 분량, 채 썬 프레시 바질 2큰술, 다진 호두 1/2컵, 식용유 적당량,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끓는 물에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5분 동안 삶는다. 건져서 체에 밭치고, 파스타 삶은 물 1/2컵을 따로 둔다.
2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머리와 몸통 껍질을 벗긴다. 등에 세로로 칼집을 내어 내장을 제거한다.
3 양파는 잘게 다지고 양송이는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한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슬라이스를 볶는다. 여기에 새우와 양송이, 화이트 와인을 넣고 센 불에 볶다가 새우가 익으면 ①의 파스타와 파스타 삶은 물을 넣어 고루 뒤적이며 마저 익힌다.
5 다른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빵가루를 함께 볶다가 접시에 덜어놓는다.
6 볼에 블루치즈와 ⑤의 빵가루, 다진 호두, 채 썬 프레시 바질을 넣는다. 중탕으로 살짝 녹인 후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소스를 만든다.
7 ④의 파스타와 블루치즈 소스를 고루 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