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메산치즈
지방 함유량이 적고 결이 다소 거칠며 짙은 노란색을 띠는 이탈리아산 치즈. 강판에 갈아서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등에 올려 먹는 것이 일반적인 조리법이다. 맛이 담백하고 진한 파르메산치즈는 열을 가하면 그 향이 더욱 고소해진다. 밀가루를 섞어 얇게 구운 튈tuile이 대표적인 음식. 튈에 아스파라거스나 선드라이드 토마토,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등을 올려 전채로 내면 좋다.
파르메산치즈 튈 카나페
재료 굵게 간 파르메산치즈 11/2컵, 밀가루 1큰술, 아스파라거스 150g, 선드라이드 토마토 80g, 바질 페스토 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파르메산치즈 가루와 밀가루를 고루 섞는다. 이때 치즈 가루에 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한다.
2 ①을 코팅된 프라이팬에 솔솔 뿌려 지름 10cm의 원 모양으로 만든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 튈을 만든다. 도중에 한 번 뒤집는다.
3 구운 치즈 튈을 뜨거울 때 밀대로 밀어 둥글게 모양을 만든다.
4 아스파라거스는 깨끗이 씻어 밑동을 자른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다.
5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체에 밭쳐 오일을 제거하고 반으로 자른다.
6 ③의 튈에 아스파라거스와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올린 뒤 바질 페스토를 뿌린다.
* 선드라이드 토마토와 바질 페스토는 백화점 수입 식품 코너 등에서 병째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