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들빼기김치
진하게 잘 삭은 고들빼기김치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기를 내며 식욕을 돋워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든다. 옛날에는 갓김치와 더불어 구황식물로 사용됐던 고들빼기는 피를 맑게 하고 위를 건강하게 하여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특히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암 예방 효과도 있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나는 고들빼기는 향이 더욱 강하며 뿌리가 굵고 씹히는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
재료 고들빼기 1kg, 굵은소금 200g, 쪽파 200g, 당근 1 / 2 개,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고춧가루 1컵, 설탕 2큰술, 멸치액젓 1컵, 찹쌀 풀 적당량
만드는 법
1 고들빼기는 뿌리가 곧고 굵으며 잎이 짧은 것으로 구입해 시든 잎과 뿌리의 잔털을 다듬는다. 옅은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고들빼기를 3일 동안 담가 쓴맛을 우려내는데, 이때 무거운 돌로 눌러놓아야 잘 삭는다. 서리 맞은 후 캔 고들빼기는 일주일간 삭힌다.
2 절인 고들빼기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서 하룻밤 동안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3 쪽파는 길이로 3등분하고, 당근은 채 썬다.
4 찹쌀 풀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절인 고들빼기, 쪽파, 당근과 함께 버무린다.
* 멸치와 다시마, 새우를 한데 넣고 끓여 우려낸 육수에 찹쌀가루와 날콩가루, 들깨가루, 고구마녹말을 넣어 풀을 쑨 뒤 양념에 섞으면 김치 맛이 훨씬 깊어진다. 날콩가루는 쉽게 시는 것을 막아주고, 고구마녹말은 젖산의 발효를 촉진시킨다. 그러면 김치가 쉽게 물러지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무말랭이나 마른 오징어 불린 것을 찢어 넣어도 별미다.
진하게 잘 삭은 고들빼기김치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기를 내며 식욕을 돋워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든다. 옛날에는 갓김치와 더불어 구황식물로 사용됐던 고들빼기는 피를 맑게 하고 위를 건강하게 하여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특히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서 암 예방 효과도 있다. 강원도 고랭지에서 나는 고들빼기는 향이 더욱 강하며 뿌리가 굵고 씹히는 맛이 쫄깃한 것이 특징.
재료 고들빼기 1kg, 굵은소금 200g, 쪽파 200g, 당근 1 / 2 개,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고춧가루 1컵, 설탕 2큰술, 멸치액젓 1컵, 찹쌀 풀 적당량
만드는 법
1 고들빼기는 뿌리가 곧고 굵으며 잎이 짧은 것으로 구입해 시든 잎과 뿌리의 잔털을 다듬는다. 옅은 소금물이나 쌀뜨물에 고들빼기를 3일 동안 담가 쓴맛을 우려내는데, 이때 무거운 돌로 눌러놓아야 잘 삭는다. 서리 맞은 후 캔 고들빼기는 일주일간 삭힌다.
2 절인 고들빼기를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서 하룻밤 동안 꾸덕꾸덕하게 말린다.
3 쪽파는 길이로 3등분하고, 당근은 채 썬다.
4 찹쌀 풀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절인 고들빼기, 쪽파, 당근과 함께 버무린다.
* 멸치와 다시마, 새우를 한데 넣고 끓여 우려낸 육수에 찹쌀가루와 날콩가루, 들깨가루, 고구마녹말을 넣어 풀을 쑨 뒤 양념에 섞으면 김치 맛이 훨씬 깊어진다. 날콩가루는 쉽게 시는 것을 막아주고, 고구마녹말은 젖산의 발효를 촉진시킨다. 그러면 김치가 쉽게 물러지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무말랭이나 마른 오징어 불린 것을 찢어 넣어도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