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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통조림2]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긴 콩 통조림 닭고기 강낭콩 부리토
‘밭에서 나는 쇠고기’ ‘가난한 자의 고기’라는 별명이 붙은 콩. 단백질이 풍부한 이 완전식품을 한번 삶아 캔에 넣어 밀봉시킨 콩 통조림은 영양분과 맛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바쁜 현대인에게 특히 편리한 음식이다. 요즘에는 슈퍼마켓 진열대 한 코너를 버젓이 차지하고 있을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종류를 자랑하는 콩 통조림을 볼 수 있다.
닭고기 강낭콩 부리토
재료 토르티야(지름 18cm) 2장, 양상추 50g, 토마토 1/2개, 드레싱 사워크림 1/2컵,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레몬즙 1/2큰술, 다진 고수잎·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속재료 닭 가슴살 100g, 다진 양파 1/4개 분량, 통조림용 강낭콩 2/3컵, 찬밥 50g, 다진 피망 1/2개 분량, 올리브오일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양상추는 굵게 채 썬다. 토마토는 끓는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벗겨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닭 가슴살은 각 1cm 길이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2 볼에 사워크림과 플레인 요구르트, 레몬즙, 다진 고수잎,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①의 닭고기, 강낭콩을 볶는다(사진 1). 반 정도 익으면 찬밥을 넣어 마저 볶는다.
4 밥알이 알알이 퍼지면 다진 피망을 넣어 살짝 볶은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후춧가루를 넣는다.
5 토르티야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올려 앞뒤로 살짝 익힌다.
6 토르티야에 ④의 내용물과 양상추 채, 토마토를 올리고 ②의 드레싱을 뿌려(사진 2) 돌돌 만다.
*부리토burrito란 토르티야에 고기와 콩을 넣어 만든 멕시코 요리를 말한다.





박은주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