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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로젠탈 시그넘 컬렉션 한여름 날의 로맨틱 홈 파티
부서지는 햇살과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의 싱그러움을 집 안으로 들이고 싶은 날, 스와로브스키와 로젠탈의 만남.

 

생기 넘치는 그린 컬러의 로젠탈 시그넘 컬렉션은 존재만으로 한층 더 화사한 테이블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팬데믹이 종식되며 거리를 두던 서로의 간격은 사라지고 잊고 있던 만남과 모임이 잦아지는 요즘, 빠질 수 없는 건 맛있는 음식! 이 순간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곁들여 식탁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명품 테이블웨어를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선보인다. 독보적 크리스털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들며 크리스털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독일의 세계적 포슬린 장인 기업 로젠탈Rosenthal이 합작해 탄생한 ‘로젠탈 시그넘 컬렉션’이 바로 그것. 19세기 오스트리아 예술 운동에서 영감받은 이번 컬렉션은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의 레트로 퓨처리즘 감성을 자극한다.


접시 테두리는 스와로브스키의 시그너처 팔각형 패턴과 금색 라인으로, 중앙에는 스완 로고로 장식한 지름 23cm의 원형 디저트 플레이트.
자기 소재의 잔과 소서로 구성한 티 세트. 컵 안쪽에도 스완 로고로 포인트를 더했다.
우선 생기 넘치는 여름날의 초록빛을 닮은 쨍한 색감의 비비드 그린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골드 메탈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 복고풍 감성과 미래적 느낌을 동시에 자아내고, 스와로브스키의 시그너처인 팔각형 실루엣의 기하학 패턴이 조화를 이루며 레트로한 무드를 배가 한다. 또한 그릇의 패턴뿐 아니라 컵 핸들과 커피포트 핸들 및 리드를 팔각형으로 구현하는 등 곳곳에 유니크하고 럭셔리한 매력을 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 없는 아름다운 비주얼의 생활 예술품을 완성했다.


스완이 각인된 영롱한 초록빛 크리스털 리드가 포인트인 커피포트. 기울였을 때 뚜껑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정되게 고정하는 디테일까지 갖췄다.
그릇보다는 멋스러운 오브제에 가까운 로젠탈 시그넘 컬렉션. 다소 밋밋해 보이는 음식도 생생한 컬러와 프린팅으로 플레이팅의 멋을 살리고, 싱그러운 연둣빛이 식욕까지 돋운다. 이처럼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은 홈 파티는 물론, 매일의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것이 특징. 이번 컬렉션은 그린 외에도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컬러 버전과 함께 티 컵 및 에스프레소 컵 세트와 플레이트 2종, 커피포트 등을 비롯한 풀 다이닝 컬렉션을 선보여 세련된 나만의 리빙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같은 음식도 어디에 담는지에 따라 맛과 기분이 달라진다. 매일 평범하게 식사하던 식탁을 한 폭의 명화처럼 우아하고 화사하게 하고 싶다면 스와로브스키의 로젠탈 시그넘 컬렉션으로 테이블에 낭만을 수놓아보자.


문의 스와로브스키(1522-9065)

글 박지윤 | 사진 이경옥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3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