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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편집매장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 집합소, 더콘란샵
지금 서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편집매장 네 곳.

‘삶을 더욱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라는 철학으로 1천 평 규모 매장에서 3백 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티브 브라이어스는 “소비 과열과 낭비의 시대를 지나 좋은 제품을 제 가격에 사는 것으로 소비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고스란히 반영해 1970년대 첫 등장한 디자인부터 현대 디자이너의 제품까지 갖추었는데, 놀이터처럼 그 모든 제품을 만져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매력적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401 문의 02-531-2591


1 초록색 패브릭 위에 자수를 놓은 쿠션 커버는 라고.
2 자작나무로 만든 테이블 위에 드로잉 아티스트 존 부스가 작업한 스툴은 아르텍.
3 푸른 가죽으로 제작한 포커 플레이 보드 세트.
4 총괄팀장 김성은이 최근 구매한 제품으로 1864년 설립한 독일의 대표 가죽 브랜드 에프하만 제품. 더콘란샵 단독 판매.
5 청록색 가죽을 입힌 바르셀로나 체어는 놀 제품으로 더콘란샵 단독 판매.
6 핸드메이드 세라믹 뚜껑과 나무 박스 속에 인센스 스틱 80개가 들어 있다. 포르나세티.
7 이탈리아 풀리아 지역에서 전통 기법으로 수공예 제작한 세라믹 접시로 장인이 직접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이 특징이다.
8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매슈 힐턴이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소파.


총괄팀장 김성은
대표 제품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미스 반데어로에의 바르셀로나 체어 중 딥 그린 컬러. 더콘란샵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단독 판매 중인 브랜드 이탈리아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르두라Verdura의 식기와 리넨 냅킨. 귀여운 일러스트레이션과 티칭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장 최근에 입고한 제품 더콘란샵에서는 시즌을 반영해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패브릭 제품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5월을 겨냥해 발랄한 컬러가 특징인 라고Lago, 메쟈Meja의 제품을 새로 들여왔다.
스테디셀러 펠햄 소파. 영국 디자이너 매슈 힐턴이 디자인한 것으로, 286cm의 긴 보디와 스틸 프레임으로 제작했다.
총괄팀장의 소장품 존 부스와 아르텍이 협업한 스툴, 더콘란샵의 카드 홀더, 포르나세티 인센스.

글 박민정 기자 사진 이경옥, 이창화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0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