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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더하기 스피커
최소한의 요소만 배치한 미니멀한 공간에 스피커를 들이고 싶다면? 가구로, 스피커로 기능하며 다재다능하게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를 선택할 것.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도 톡톡히 하는 아이템만 엄선했다.


아트워크를 연상케 하는 가문비나무 패널은 스위스 JMC 루터뷔의 사운드보드 스피커다. 70년 경력의 나무 컬렉터와 협업해 자연스러운 울림을 전하는 점이 특징. 2천5백만 원, 오디오갤러리.



전축을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감성의 루악오디오 R7. 저역이 풍부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캐비닛 뒤에 AV 마운트를 설치하면 TV를 50인치까지 장착하고 회전시킬 수도 있다. 4백70만 원, 델핀.



조명등 일체형 오디오인 랠릿의 LSX-170. 오디오와 빛은 3백60도 확산하며 특히 여섯 개의 LED 조명등이 후광 효과를 발휘한다. 59만 8천 원, 야마하 코리아.



몬타나의 사운드 섹션3는 벽에 걸 수 있는 TV 겸 하이파이 시스템 캐비닛으로 양 끝의 두 칸은 스피커, 가운데 두 칸은 서랍장이다. 캐비닛 위에는 조명등이나 책, 향초 등을 올려두기 좋다. 가격 미정, 에스하우츠.



흡음 기능이 있는 벽 모듈 시스템 파렌테싯. 원형ㆍ사각형ㆍ타원형 중 원하는 형태와 색감을 골라 취향대로 설치하는 방식이며, 옵션 항목으로 스피커나 조명등을 추가할 수 있다. 가격 미정, 아르페르.



사이드 테이블 기능을 겸한 프랑스 라부아뜨의 큐브. 2.1 채널 스피커와 앰프를 내장한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으로 원목 프레임에 인조대리석의 일종인 코리안 소재를 매치해 심플하게 완성했다. 2백25만 원, 극동음향.



라고의 에어 사운드 테이블은 내부에 하이파이 음악 시스템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내장된 음원을 재생하면 테이블에서 선율이 흘러나온다. 가격 미정, 하농.



트럼펫처럼 생긴 스피커가 딸린 수납장은 미니폼의 카루소. 파올로 카펠로는 시각적으로도 흥겨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위트 있는 디자인을 입히고 다양한 컬러 버전으로 선보였다. 가격 미정, 미니폼.



제품 협조 극동음향(02-2234-8804), 델핀(02-2678-3096), 미니폼(www.miniforms.com), 아르페르(www.arper.com), 야마하 코리아(kr.yamaha.com), 에스하우츠(02-595-1159), 오디오갤러리(02-926-9084), 하농(02-515-2626).

글 이새미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