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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호텔 스파처럼! 한 평의 위안 유쾌 상쾌 욕실 아이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틈에 끼기보다 집 한켠을 온전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만히 앉아 쉬는 것만으로도 고민거리를 잊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오감 만족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장마와 찌는 듯한 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하루의 묵은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욕실의 재정비는 필수. 집 안이 눅눅하게 느껴진다면 상큼한 컬러감의 재치 있는 디자인 아이템을 구비하자. 심신 가득 청량감을 전해줄 그린, 블루 컬러 아이템에 나무, 돌 등 자연 소재를 매치하면 마치 부티크 호텔 스파처럼 내추럴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1 제조, 가공,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해 정성이 깃들어 있는 향초는 가격 미정, 조 말론(02-3443-7798).
2 꾹꾹 밟으면 마사지 효과가 있는 돌 질감 타일은 가격 미정, 윤현상재(02-3444-4366).
3 푹신하고 보드라운 타월 소재가 매력적인 슬리퍼는 8만 5천 원, 마리메꼬(02-515-4757).
4 오크와 월넛 원목에 오일 바니시로 마감한 일명 뿌리 스툴은 e15 제품으로 가격 미정. 디옴니(02-3442-4672) 판매.
5 살균 청소를 끝내 반짝거리는 욕실은 보는 것만으로도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다. 묵은 때를 말끔히 없애주는 것은 물론 장식효과까지 있는 노만 코펜하겐의 세련된 변기 청소 솔은 가격 미정,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 (02-3463-7752).
6 파도가 넘실거리는 모습을 패턴으로 형상화 한 100% 폴리에스터 소재의 샤워 커튼은 10만 9천 원, 마리메꼬.
7 리나 리카드슨Lina Rickardsson이 스웨덴 지방의 전통 직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한 파펠리나 러그. PVC 재질로 물기가 닿아도 금방 마른다. 17만 원대, 로쇼룸(02-545-5417) 판매.
8 디자이너 파울린 델토르Pauline Deltour의 아 템포à tempo 세탁 바구니. 레드 컬러가 공간에 생동감을 준다. 35만 4천 원, 더플레이스(02-3444-9595) 판매.
9 물이 사선으로 퍼져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샤워할 수 있는 레인샤워 워터 컬러 스프링 컬렉션은 20만 원, 두오모 반요(02-516-3022).
10 욕조에 인조 대리석 가루를 덧입혀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는 아가페 욕조.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안심할 수 있다. 가격 미정, 두오모 반요.

담당 이지현 기자 | 진행 김성은 사진 | 이명수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