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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각] 나들이 길목에서 찾은 봄 스타일-이태원
봄기운에 이끌려 길을 나서니 쇼윈도에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발목을 잡아끕니다. 유행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서울 시내 동네 네 곳에서 찾은 봄맞이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이태원의 봄!
개성 있는 아트 오브제
오감을 자극하는 복합 문화 공간, 패션 피플들이 즐겨 찾는 플래그십 스토어 등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한남동과 이태원 거리. 공간에 하나만 두어도 자연의 생기를 불어넣을 오브제부터 야외에서 쓰기 좋은 아웃도어 가구까지, 이곳 쇼윈도에는 봄의 활기가 가득하다. 햇볕 드는 테라스에 아웃도어 가구를 두어 봄기운을 만끽해보면 어떨까.

1 정교하게 묘사한 사슴 얼굴과 파스텔 색감이 독특한 북엔드는 장식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5만 원, 갤러리 골목(02-792-2960).
2 색상 대비가 돋보이는 그래픽 패턴 벽지는 영국 벽지 브랜드 콜앤손Cole&Son의 제품으로 가격 미정, 다브(02-512-8590).
3 친환경, 리사이클링 제품인 프라이탁의 아이패드 슬리브는 16만 7천 원, mmmg(02-3210-1601).
4 일러스트를 판화로 찍어낸 듯한 독특한 프린트의 컵과 접시는 디자이너 토마스 폴의 작품으로 각각 5만 8천 원, 2만 2천 원, 엘 스토어(02-790-8408).
5 리본의 구조적 형태와 깃털의 조화가 고풍스러운 모자처럼 보이는 헤어밴드는 38만 원, 엘 스토어.
6 바다 새 그림이 회화적으로 프린팅된 세라믹 다용도 함은 1만 8천 원, 안도 가라지(02-2231-7203).
7 실용적인 아웃도어 가구를 선보이는 퍼몹Fermob의 라운지 체어는 스카이 블루 컬러가 공간에 산뜻함을 불어넣는다. 77만 원, 에이후스(02-3785-0860).
8 내추럴한 나무 질감은 그대로 살리고 네온 컬러를 덧입혀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탁자는 디자이너 스홀텐&바이에스Scholten&Baijings 작품으로 각각 1백19만 원, 90만 3천 원, mmmg.

스타일링 배지현

진행 강윤미 기자 | 사진 이명수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